중앙일보는 몇년 전부터 한국인의 뿌리가 단일민족이 아닌 남방계 혼혈 혈통이라는 괴상한 논조로 계속 기사를 쏟아낸다.
내가 이런 기사를 볼 때 느꼈던 건 기업인들과 결탁해서 값싼 동남아 노동력을 수입하겠다는 의도로 기사를 썼다는 것이었다. 

요즘에도 이런 기사를 계속 쓴다. 링주화는 달게 받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5&aid=000268167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687176

기자의 사견(이라고 보기에는 데스크에서 지시내린 것으로 추정)까지 동원해서 난리다.

그러더니 리셋 코리아를 들고 나왔는데,
이건 한국인의 국가정체성, 민족정체성을 없애겠다는 얘기다.
모든 세계인들이 길목으로 삼는 한국? 이 땅은 단순한 통행로가 아니야.

이러한 얘기는 소위 한국 수구좌파들의 논조와도 일치한다.
왜냐하면 얘들은 오원춘이 한국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자마자
'우리도 이주민이었다' 라는 괴상한 기사를 써서 모든 이주민들을 모욕하지 말라는 논설을 써댔거든.
이 기사는 한겨레에서 썼는데 네이버 전면에 올라오자마자 사람들의 비난 폭격을 받고 삭제된 역사가 있다.
한국의 수구좌파는 한국 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국가적, 민족적 정체성을 부정한다. 그들은 맑스가 주장한 계급이론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 가장 어려운 적으로
사람들의 신앙심과 민족주의를 꼽는다. 실제로 민족주의가 가장 괴상하게 변형된 이념을 선보였던 독일 나치는 공산주의자들을 극혐했다.

단순히 값싼 인력수입을 원활하게 하려고 단일민족, 한국인의 정체성을 부정해도 용서받지 못하는데
홍석현은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빼박 좌파와 손잡고 참으로 가증스럽게 저런 주장을 한다.
이건 용서할 수 없는 범죄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국민들이 예전처럼 속지 않는다는 거.
지난번 총선에서 새누리가 패한 것은 김무성의 옥새런 사건도 있었지만
당 지도부에서 나서서 값싼 인도, 동남아 인재들을 수입하네 어쩌네 이 지랄한 이유도 크다.

'나' 의 정체성이 없다면 '너' 와 '타인' 에게 유린당한다.  우린 자아의 소멸을 주장한 석가모니도 아니고
겉옷을 빼앗기면 속옷도 내주는 예수도 아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현실 속의 인간이다.
우리 민족이 그렇게 정체성을 부정당하고, 우리 땅과 길을 내줘도 되는 존재들인가? 아니잖아!
이런 꼬라지를 용납하려고 선조들이, 할아버지들이, 아버지들이 이 땅을 지켜 왔느냐 말이야.
저자들은 지금 말도 안 되는 헤게모니를 실현하기 위해서 정말 세상을 굿판으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이런 시도를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