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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호국미래논단)
 
[이종택 칼럼] 탄핵반대 60명은 인명진 축출하고 국민과 함께 가자!

초등학교 수준밖에 안 되는 결정문 낭독으로 1500만이 넘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파면한 기가 차고 어이없는 헌재의 폭거는 국민 가슴 속에 깊은 상처 원한 증오를 남겼다. 12일 사저로 돌아가는 박 대통령의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메어지게 했지만 사저 부근은 태극기 국민으로 꽉 차있었고 일을 저질러 놓고 뒤가 켕긴 야당과 언론은 사저로 돌아가는 박 대통령이 승복의 말 한마디 남기기를 목이 마르게 기다렸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거라 믿는다’는 말 한마디로 야당을 비롯한 반란 세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국민의 투지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물론 앞으로 있을 검찰 조사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밝히겠다는 의지 표명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참람되게 국가 반역을 도모한 무리가 차기 대권을 차지하지 못하게 있는 것을 다 바쳐 국민과 함께 투쟁하겠다는 또 다른 의지 표명이기도 해서 차기 대권 창출에 큰 희망을 던져준 메시지였다.
 
그러나 박 대통령에게는 우군이 없다. 공권력과 언론은 반란에 가담한지 오래고 비록 황교안 대통령 대행과 탄핵 정국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종북, 부패세력과 맞서 싸워 온 김진태를 비롯한 몇 몇 의원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외 국회의원들은 아직도 자유한국당을 불의한 방법으로 장악한 인명진 정우택이 내미는 미끼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에 잔류해 있는 탄핵반대 서명 의원 60명은 일치단결해서 반란군과 싸우는 한편 차기 대권 창출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사실 자유한국당에 남아 있는 탄핵반대 서명한 의원들은 공천학살 대상 제1호다. 반란 세력의 목적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종북과 부패척결을 정책 제1호로 삼은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이원집정내각제 즉 국민의 정치참여 원천봉쇄라는 악랄한 정치 체제를 만들자는 데 있고 김무성의 아바타 인명진의 목적 또한 친박 거세에 있는 만큼 거기에는 탄핵반대 서명 의원들이 설 자리가 없다. 따라서 죽기로 싸워 인명진 정우택을 몰아내고 여당의 지위를 확보하든가 아니면 2008년 공천학살 때와 마찬가지로 앉아서 죽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하나 친박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에 남아서 눈치만 보는 작태는 국민 눈에 비겁함 그 자체로 밖에 비치지 않는다. 국민은 엄동설한에 거리로 나와 탄핵의 부당함을 성토했고 몇 분은 목숨까지 바쳐가며 헌재의 폭거에 저항한 상황에서 민심을 저버리고 따뜻한 곳에 앉아 금뱃지만 만지작거린 친박 의원들의 행태는 비판 받아 마땅하고 버림받아 마땅한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들 대부분은 인명진 정우택 축출 운동도 하지 못한 채 당명이 바뀌고 로고가 바뀌어도 등신들 같이 바라만 보고 있다가 태극기 집회가 맹렬해지고 김진태 의원의 설득이 잇따르자 마지못해 서명에 동참하기는 했지만 대통령 탄핵이 사기꾼 집단 헌재에 의해 인용된 이상 이들은 이미 반란군에는 찬밥신세고 국민 눈에는 비겁한 기회주의자들로 전락해 있는 현실을 볼 때 더 이상 주저는 용납되지 않는다. 따라서 서명 의원들은 이제부터라도 맹렬히 싸워 인명진 정우택을 축출하고 잃었던 새누리당 간판을 되찾아 명예를 회복하든가 태극기 정당 새누리에 합류하여 차기 정권을 창출하고 박 대통령의 명예 회복에 매진해야 할 의무가 있다.
 
태극기 정당 확장에 이은 차기 대권 창출? 물론 고난이 따르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크게 어렵지도 않은 일이다. 적군은 검찰 경찰을 비롯한 공권력과 언론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자연인으로 돌아 온 선거의 여왕 박근혜 대통령이 있고 정체성과 국가관이 확고한 부동의 리더 황교안 대행 막강한 전투력을 가진 김진태 조원진 의원이 있다. 당신들이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선언하면 국민의 원한과 울분 그리고 복수심은 단숨에 반란 세력에 집중되어 바른 정당의 비박 무리를 몰살시킬 것이고 기고만장해 있는 문재인을 비롯한 종북 야당의 후보들을 박살내고야 말 것이다. 이제는 미적거릴 시간이 없다. 국민은 인명진 축출 운동에 목숨을 건 친박 의원들은 언제든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지만 비겁한 자들에게는 추호도 용서가 없을 것이고 그 동안 태극기 집회를 통해 애국심과 경륜을 겸비한 인재도 많이 발굴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