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글이 화제인 이유
네티즌들 “조목 조목 맞는 말”
강연재 자유한국당 법무특보는 11월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어디서 많이 듣던 말 다시 리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5일 보도한 ‘이데일리’ 기사는 이날 네이버뉴스 정치 부분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 올랐다. 해당 기사에는 5일 자정 현재 약 1만7000건의 댓글이 달렸고, 약 2만 건의 ‘좋아요’ 의견과, 약 9000건의 ‘화나요’ 의견이 표시됐다.
다음은 강연재 특보의 글 전문(全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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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보수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
우리 국민들, 지금 행복합니까.
보수정권이 잘못한 건 잊었느냐는 말만 앵무새처럼 비굴하게 반복하는데,
단언컨대 지금 문재인 좌파정권의 1년 반보다는 백번 나았습니다.
대다수의 선량하고 양식 있는 국민들이 지키고 유지해온 이 나라를
소수의 완장 찬 홍위병 좌파들이 모든 걸 뒤흔들고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지켜만 봐야 합니까.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무범위에 맞지 않은 타이틀을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통령 대행을 맡기는 건 탄핵사유 아닙니까.
근본도 원칙도 대한민국 헌법 정신도 모두 무너져
진짜 ‘개판’이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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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에는 아래의 댓글들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로 상위에 올라있다.
“조목 조목 맞는 말이네.”
“비핵화도 없고 또다시 병진노선을 취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군대 해체에 답 없다. 5일째 북한 해안포 포문이 열려있는데도 북한한테 항의도 않고 우리나라만 국군해체 수준으로..”
“맞는 말이네. 공감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과연 그 말대로 연일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정권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도치시켜서 소득으로 성장시키겠다질 않나,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빼려고 들지를 않나, 정규직 전환을 노조의 가족.친척들의 채용비리로 채우질 않나. 나라의 안보에 아랑곳없이 스스로 경계해제.무장해제를 하지 않나, 북핵의 피해 당사국이 거꾸로 북핵의 변호사가 되어 세계외교를 하지를 않나, 대법관을 좌파성향으로 채워 양심적 병역거부를 무죄선고해서 더 이상 병역의무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지를 않나.. 완전 신세계네.”
“논리정연하고 가장 상식적인 말로 쉽게 설명해주었네요. 완장차고 있으니 세상이 자기들 것인양 까불고 있는데 북한에는 굽실굽실하고 자기편이 아닌 자에게는 적폐로 몰아 교도소로 보내는 작금 용기 있는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강연재 법무특보는 2002년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활동을 하다 열린우리당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철수를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뒤 다시 국민의당으로 적(籍)을 옮겨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TV토론 부단장을 맡기도 했으나 2017년 7월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2018년 1월 홍준표 대표의 법률 특보를 맡으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강 특보는 그동안 기무사 문건 논란, 사법부 개혁, 공공기관 고용세습 논란 등 여러 이슈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해왔다.
특히 ‘기무사 계엄령 문건 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차례 정부 및 언론 보도 행태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7월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무사가)마치 촛불 들고 평화로이 집회하는 우리 국민들을 상대로 집회를 무산시키기 위해 무시무시한 계엄령까지 선포 하려고 한 것처럼 읽힌다. 이 말 그대로면 군이 정신병자 집단"라며 "일단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되었을 때 거의 폭동에 준하는 대규모 과격, 불법 시위가 촉발될 것을 전제하고 있고 과격시위단이 청와대 진입을 시도·점거하고 심지어 ‘경찰서 난입과 방화·무기 탈취’까지 하는 것을 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재인 정권과 언론이)소설을 쓴다. 왜곡, 억지, 오바가 도를 넘었다”면서 “‘촛불 집회’와 ‘계엄령’이라는 두 단어를 같이 쓰면 ‘사실과 다른’ 문구, 왜곡 보도가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촛불 집회’에 위수 계엄령 검토가 아니라 ‘경찰서 방화. 경찰 무기까지 탈취한 과격폭동 사태’와 위수 계엄령이 정확한 워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이 마땅히 할 수 있는 검토안도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면 문재인 정부는 위와 같은 폭동 사태를 상정했을 때 어떻게 대응, 진압할 생각안지 밝혀보시기 바란다”며 “권력과 언론의 장난질, 사기질 다 꿰뚫어보는 국민이란 것을 명심하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강연재 특보의 글 전문(全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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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꼴 잘 돌아갑니다.
보수정권 전직 대통령 두 분, 살인죄 초범보다 더한 징역형 내려놓고,
자신들은 자칭 ‘국민들의 혁명으로 탄생했다’ 착각에 빠진 좌파 정권.
우리 국민들, 지금 행복합니까.
보수정권이 잘못한 건 잊었느냐는 말만 앵무새처럼 비굴하게 반복하는데,
단언컨대 지금 문재인 좌파정권의 1년 반보다는 백번 나았습니다.
대다수의 선량하고 양식 있는 국민들이 지키고 유지해온 이 나라를
소수의 완장 찬 홍위병 좌파들이 모든 걸 뒤흔들고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지켜만 봐야 합니까.
대통령 비서실장의 직무범위에 맞지 않은 타이틀을 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대통령 대행을 맡기는 건 탄핵사유 아닙니까.
근본도 원칙도 대한민국 헌법 정신도 모두 무너져
진짜 ‘개판’이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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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에는 아래의 댓글들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로 상위에 올라있다.
“조목 조목 맞는 말이네.”
“비핵화도 없고 또다시 병진노선을 취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군대 해체에 답 없다. 5일째 북한 해안포 포문이 열려있는데도 북한한테 항의도 않고 우리나라만 국군해체 수준으로..”
“맞는 말이네. 공감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과연 그 말대로 연일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는 정권입니다. 원인과 결과를 도치시켜서 소득으로 성장시키겠다질 않나,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빼려고 들지를 않나, 정규직 전환을 노조의 가족.친척들의 채용비리로 채우질 않나. 나라의 안보에 아랑곳없이 스스로 경계해제.무장해제를 하지 않나, 북핵의 피해 당사국이 거꾸로 북핵의 변호사가 되어 세계외교를 하지를 않나, 대법관을 좌파성향으로 채워 양심적 병역거부를 무죄선고해서 더 이상 병역의무를 유명무실하게 만들지를 않나.. 완전 신세계네.”
“논리정연하고 가장 상식적인 말로 쉽게 설명해주었네요. 완장차고 있으니 세상이 자기들 것인양 까불고 있는데 북한에는 굽실굽실하고 자기편이 아닌 자에게는 적폐로 몰아 교도소로 보내는 작금 용기 있는 글에 찬사를 보냅니다.”
강연재 법무특보는 2002년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 활동을 하다 열린우리당에서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안철수를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뒤 다시 국민의당으로 적(籍)을 옮겨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TV토론 부단장을 맡기도 했으나 2017년 7월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2018년 1월 홍준표 대표의 법률 특보를 맡으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강 특보는 그동안 기무사 문건 논란, 사법부 개혁, 공공기관 고용세습 논란 등 여러 이슈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해왔다.
특히 ‘기무사 계엄령 문건 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차례 정부 및 언론 보도 행태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 7월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무사가)마치 촛불 들고 평화로이 집회하는 우리 국민들을 상대로 집회를 무산시키기 위해 무시무시한 계엄령까지 선포 하려고 한 것처럼 읽힌다. 이 말 그대로면 군이 정신병자 집단"라며 "일단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되었을 때 거의 폭동에 준하는 대규모 과격, 불법 시위가 촉발될 것을 전제하고 있고 과격시위단이 청와대 진입을 시도·점거하고 심지어 ‘경찰서 난입과 방화·무기 탈취’까지 하는 것을 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문재인 정권과 언론이)소설을 쓴다. 왜곡, 억지, 오바가 도를 넘었다”면서 “‘촛불 집회’와 ‘계엄령’이라는 두 단어를 같이 쓰면 ‘사실과 다른’ 문구, 왜곡 보도가 된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촛불 집회’에 위수 계엄령 검토가 아니라 ‘경찰서 방화. 경찰 무기까지 탈취한 과격폭동 사태’와 위수 계엄령이 정확한 워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군이 마땅히 할 수 있는 검토안도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면 문재인 정부는 위와 같은 폭동 사태를 상정했을 때 어떻게 대응, 진압할 생각안지 밝혀보시기 바란다”며 “권력과 언론의 장난질, 사기질 다 꿰뚫어보는 국민이란 것을 명심하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2018-11-06, 09:29 ] 조회수 : 2710 |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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