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곽노현 교육감 구속수사 촉구' 1인시위




후보 단일화에 돈쓴 의혹받고 있는 곽노현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곽노현 교육감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위한 1인 시위



주민투표법과 교육감선거법을 위반한 곽노현을 구속 수사하라



곽노현교육감의 주민투표 구호부터 불법성을 내포하고 있다. “나쁜 투표” 참여하지 말자는 구호는 민주주의 파괴하는 폭력 행위다. 국민투표는 민주주의 꽃이고 국민의 의무요 권리다. 그런데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라고 강요한 것은 폭력이다.



무상급식 포퓰리즘 추방 운동 본부에 접수된 곽노현 교육감 앞잡이들의 테러해위가 심각했다. 거리에 붙은 무상급식 투표에 참여하자는 현수막을 떼어가고 투표참여 팸플릿을 돌리는 시민들에게 욕설을 하고 목을 졸라 숨통을 조이는 테러까지 했다. 심지어 각 가정의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서를 모조리 빼내간 지역도 있다고 한다.



사표가 되어야 할 곽노현 교육감의 부정투표 행위는 민중혁명가의 본색을 드러냈다. 서울시교육감은 8월 23~2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11 서울 창의경영학교장 포럼'을 개최한다며 초·중·고교 교장 259명과 장학사 등 270명을 투표에 참여하지 못 하게 하려 했다. 또 8월 17-18일에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불참을 권고하는 이메일을 교사와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24만 명에게 대량으로 발송하여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다.



8월 22일에는 서울시 남부교육청에서 교복공동구매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공문을 발송하여 학부모와 각급학교 교사들을 참석시키고 남부교육청 모국장이 민주당 김모 서울시의원을 소개했다고 한다. 김모 시의원은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말은 없고 “나쁜투표 하지 말자고 하시는 분 몇 분 계시네요”라며, “투표 잘 판단해서 하세요”라며 “투표하지 말라”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 터놓고 투표 거부운동을 한 것이다.



곽노현교육감은 민주주의 가면을 쓴 민주주의 파괴범이요 부정투표의 원흉이다. 또 곽노현 교육감은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수억 원을 주고 후보단일화를 하여 교육감에 당선 된 의혹을 받고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선거 사범이다.



무상급식 주민 투표가 끝난 25일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 공동 여론 조사에 따르면 단계적 무상급식지지가 55%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38%로 나왔다. 투표를 하면 자기들이 질 것이 뻔 하자 주민투표 불참운동을 벌여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없게 만들었다. 또 주민투표를 방해하면서 복지포퓰리즘으로 국가를 부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곽노현교육감은 전면급식과 단계급식 문제로 남남갈등이 심각한 수준에서 이를 해결하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들어 사회를 혼란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또 곽노현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당시 상대 후보를 매수하여 사퇴하는 대가로 1억3000만원을 주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8월 26일 지난해 선거 당시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박명기(53) 서울교대 교수와 박 교수의 동생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금품 거래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한 결과 곽 교육감의 측근 인사 계좌에서 박 교수 동생 계좌로 올해 2월 5000만원, 3월 4000만원, 4월 4000만원 등 모두 1억3000만원이 전달된 사실이 확인되어 곽교육감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서슴지 않고 위법행위를 하는 곽노현 교육감 퇴출이 서울 교육을 살리는 길이다.



주민투표 부결이 전면무사급식 찬성이 아니다.



곽노현교육감은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부결되자 각급 학교에 전면 무상급식 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단계적 무상급식을 찬성한 서울 시민은 25.7%이지만 전면 무상급식을 요구한 서울 시민은 주민투표가 부결되어 알 수 없다. 2008년7월에 치러진 첫 직선제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은 15.4%였다. 2010.6.2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이53.8% 였다. 그렇다면 학부모들이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무상급식은 주민투표는 곽교육감이 투표 참여를 호소했더라도 2008년 15%의 예로 보면 35%를 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단계적 무상급식이 25.7%에 전면 무상급식이 10% 내외가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들이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전면 무상급식을 밀어붙이면 시민단체가 나서서 제동을 걸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심판할 것이다.



특히 주민투표법 24조에는 주민 투표가 부결 되었을 때는 찬성 반대 모두 부결된 것으로 본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곽노현 교육감이 자기들의 승리라고 주장하는 것은 위법행위다. 조선일보가 8월25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시민을 상대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이번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야당이 벌인 투표 거부 운동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4.0%로 '공감한다'(21.2%)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도 '공감하지 않는다'(43.8%)가 '공감한다'(42.9%)보다 많았다. 이번 주민투표에 불참했다고 응답한 사람들도 전면 무상급식에 '공감하지 않는다' 45.9%, '공감한다' 34.6%였다. 또 단계적 무상급식지지가 55% 전면 무상급식 지지가 38%로 나왔다. 여론 조사만 보더라도 서울 시민 과반수 이상이 전면 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있다. 곽노현 교육감이 주민투표 부결이 전면 무상급식찬성이라고 서울 시민을 속이고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 한다면 법적인 대응과 교육감 퇴진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교육감 선거에서 돈주고 단일화해서 당선되었고 주민투표에 불법행위를 저지른 곽노현 교육감 퇴진을 위해 교육청 앞 1인시위를 시작한다.



1인시위 피켓과 현수막







장소 및 시간계획



2011년8월29일(월) 오전 7시30분-9시30분-서울 교육청

8월30일(화) 오전 7시30분-9시30분-서울교육청

8월31일(수) 오전 7시30분-9시30분-서울교육청

9월1일(목) 오전 7시30분-9시30분-서울교육청

9월2일(금) 오전 7시30분-9시30분-서울교육청

관련기사





곽노현교육감 고발, 퇴출 위한 기자회견



곽노현 단일화에 돈거래 의혹, 검찰수사





















기사입력: 2011/08/27 [12:2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김재철 사퇴해야” 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盧정권 출신


2012년10월09일 12시53분 글자크기







“김재철 사퇴해야” 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盧정권 출신

‘친노’ 김경협 의원이 의뢰, ‘친노’·‘학생운동권’ 출신 대표가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



공정보도를 위해 김재철 사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를 실시한 리서치 업체 대표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여론조사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인물로 확인됐다.



주인공은 여론조사 기관인 아이앤리서치컨설팅 대표와 여민리서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이은영 대표. 이 대표는 국민대 총학생회 간부를 지낸 학생운동권 출신이기도 하다. 또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공채 당직자 및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심의위원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 노조특보 168호 관련 주장 캡쳐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동문기업 특집기사 소개에 따르면, 이은영 대표가 재직 중인 아이앤리서치컨설팅은 2010년에 설립된 정치와 공공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리서치 업체다.



아이앤리서치컨설팅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표는 YTN라디오 정치패널, 한겨레신문, 스포츠서울 닷컴 등의 언론매체에 기고하고 있고, 여론조사기관 사회조사본부 이사로서 정당 경선조사, 케이블방송 예측조사 등을 총괄 담당하며 사회정치조사 분야에 특화된 경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와 같이 MBC 노조측을 일방 지원하고 있는 정치세력에 몸담았던 경력을 가진 이 대표의 여론조사 업체가 실시한 결과이기 때문에, 따라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될 소지가 다분한 것.



게다가 MBC노조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결과가 나온 이 여론조사를 이은영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여민리서치에 의뢰한 인물도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이다.



네이버 인물 정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05년 8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냈다. 김 의원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즉, 노무현 정부에 몸담았던 친노인사가 여론조사 의뢰를 했고, 마찬가지로 노 정부에서 행정관을 했던 친노 인사가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기관이 “MBC 문제를 위해 김재철 사장이 퇴진해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한 셈인 것.



자유언론인협회 양영태 회장은 “MBC 김재철 사장이 불공정하고 편파적이라고 비난하면서 자신들은 끼리끼리 뭉쳐 돕는다는 인상을 주는 여론조사를 한 것”이라며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태도를 노조가 버리지 않고서는 노조가 주장하는 공정언론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편, 앞서 MBC노조는 민통당 김경협 의원이 이은영 대표의 여민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9일자 노조 특보를 통해 공개했다.



노조는 조사결과를 근거로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현 체제 하에서 MBC 대선 보도에 대해 공정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에 MBC 뉴스데스크를 시청했지만 지금은 안 본다는 응답자도 절반을 넘었다고 전했다.



노조는 또 “MBC 문제를 위해 김재철 사장이 퇴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52.0%가 찬성한 반면 김재철 퇴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2.1%에 그쳤다고도 전하는 등 ‘김 사장 사퇴’, ‘MBC 노사 문제에 여권 책임’ 등 평소 노조 주장과 동일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서철민 기자 rapter7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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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 일기(5) 남자는 여자 때문에 산다.








강봄 (2012.10.14 01:12, Hit : 5, Vote : 0)







노가다 일기(5) 남자는 여자 때문에 산다.







2012.10.14 01:12 입력 / 2012.10.14 01:12 수정 글꼴크기 :





< 남자는 여자 때문에 산다. >







올 여름은 참으로 무더웠습니다.



그 찜통같은 무더위를 뚫고 나는 한 달에 27일 28일씩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하수도 관을 교체하기 위해



어느 골목에서 땅을 파는 작업을하고 있었습니다.



땀은 비오듯 흐르고,목은 타고,참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 때,바로 옆에 있는 식당 종업원 아주머니가



시원한 쥬스를 한 잔 내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차고 맛있는 쥬스가 목을 타고 넘어갈때의 느낌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그렇게 짜릿 했습니다.



그런데,그 아주머니의 호의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후,아주머니는 꽝꽝 얼린 차디찬 물수건을 갖다주셨고



그 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목에 대니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의 친절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오후 3시쯤,주방 창문을 열고 내다보며 아주머니는



" 아저씨,새참 시간 됐죠?" 라고 묻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 제가 요기할 것좀 드릴게요." 하더니 잠시 후



쟁반에 시루떡과 냉커피를 내와서는 내 앞에 쪼그리고 앉아



시루떡을 썰고 티스푼으로 냉커피잔을 젓는데,바로 그 순간



양쪽 허벅지 사이로 아주머니의 그 곳,



하얀 팬티와 통통하게 부풀어오른 아주머니의 그 곳이



내 눈에 정면으로 들여다 보였습니다!



내 가슴에서는 대번에 쾅~~~!!! 하는 폭발음과 함께



머리 끝서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좌악 끼쳤고



무안했던 나는 벌떡 일어나 먼산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게 도데체 얼마만에 보는 여자의 "그 곳" 인가!!!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건,



아주머니의 그 곳을 보자 내몸에 난데 없이 힘이 뻗치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삽질을 해도 지치지를 않고



한 달 내내 쉬지 않고 일하면서 누적된 피로가



단번에 싸악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별 수 없이



남자는 여자 때문에 살고



여자를 위해서 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전국민 투표거부 운동협의회.강봄.



http://cafe.daum.net/rkdqha1770





















단일화를 위한 혈투라면

단일화를 위한 혈투라면


[김동길]





대통령 선거일이 앞으로 두 달 밖에 안 남았다는데 이게 어찌된 망발입니까? 문재인과 안철수는 서로 “단일화를 한다면 내가 후보가 돼야지 왜 네가 돼냐”하며 서로 으르렁대고 있는데 국민의 눈에는 정말 ‘꼴불견’입니다. 왜 야권의 후보는 단일화가 돼야 하는 것인지 그 동기부터 분명하게 합시다.



오늘의 새누리당이 여당입니까, 야당입니까. 여당이던 한나라당은 죽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여당이었는데 이미 죽은 지 한참 되고, 지난 4.11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은 아무런 ‘기득권’도 누리지 못한 채 선거에 임했는데 그래도 여당입니까?



대통령이나 그 주변의 측근들의 입김이 작용하여 만들어진 정당이 아니고 박근혜라는 신예 정치인이 홀로 지휘봉을 든 사람이 당내의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고, 그래서 종래에 김대중 당에서 일하던 사람들도 아무런 가책 없이 새누리당에 입당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박근혜는 누구라도 뜻만 같으면 “누구나 다 오라”고 손짓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지난 5년 동안 저지른 크고 작은 잘못을 몽땅 새누리당에 뒤집어 싸우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대선에는 여권은 없고 야권에서 세 사람이 출마했다고 보는 것이 옳지 않겠습니까.



100미터 경주에 나선 세 선수가 모두 경기의 룰을 철저히 지키며 완주하여 1등한 사람이 월계관을 써야 마땅합니다. 후보 단일화란 ‘상금’을 나누어먹기 위한 반칙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커피 회사의 광고대로, “인생은 짧은 것이니, 정신 차리세요”(Life is short. Stay awake for it)



김동길

www.kimdonggill.com





2012년 10월14일 12:07분 44초

김동길교수의 전체기사



북한군이 철책4개 넘어 귀순,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북한군이 철책4개 넘어 귀순,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글 쓴 이 : 석종대 등록일 : 2012-10-11 12:58:15
조회 : 52
추천 : 3



북한군이 철책 4개 넘어 귀순,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나는 軍 생활을 철원 3사단 백골부대에서 31개월 이상 근무했다,





근무기간중 1년간 철원 GOP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북한군이 철책선4개를 넘어 귀순했고, 내무반문을 두드릴 때까지 우리 병사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나로서는 다각도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해하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 할 수 가 없다.



전방 GOP나 GP근무 경험이 있는분들께서는 위 상황이 가능한지 답글 좀 달아 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날으는 신공을 가진 북한군이 아니고서야 이럴 순 없다.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이 하나같이 벌이고 있는 종북행각에 의해,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수작이라고 나는 본다.





만에 하나, 이게 사실이라면 철책선과 경계관련장비를 선진화 또는 전면 개,보수하고 우리 軍의 GOP근무형태도 바꾸어야 한다.







이 상황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이 나라가 여기까지 왔나 하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글 하나 첨부



중국 우주 유영 방송에 관한 의혹



http://kids.hankooki.com/lpage/edu/200810/kd2008100515480077380.htm



























전민모/부정선거국민감시단

http://www.ooooxxxx.com/index/

석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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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를 해치는 좌익선동꾼 조국 교수

서울대를 해치는 좌익선동꾼 조국 교수




학자의 본분 넘어 정치선동 폴리페서



조영환 편집인





최근에 중앙일보가 대학평가를 했는데, 서울대가 연세대 바로 아래인 4등으로 등급되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출신의 한 지방대학 교수는 “서울대 교수진에 문제가 많다”고 우려했다. 같은 날 한 현직교사는 “서울대의 학생 선출방식에 문제가 있다. 모든 고등학교들을 동급으로 보고 1등만 뽑아가는 방식은 사실상 우수한 학생들을 뽑아가는 데에 문제가 있고, 명문 사립대학들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는 데에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했다. 하지만 서울대가 망가지는 것의 가장 결정적 원인은 바로 서울대 좌익교수들의 무지하고 부정직한 정치행각이 아닌가 생각된다. 서울대 법대 교수들이 서울대 미대에 다니던 박원순 시장의 딸을 법대로 전과시켜준 논란을 보면, 서울대 법대가 무법천지구나 하는 생각을 나는 했다. 2008년 광우병 촛불폭동 당시에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의 정치선동도 무식자의 억지처럼 추악했다. 소위 민주화세력의 득세 후에 서울대의 일부 ‘정치교수’들이 보여주는 몰상식과 후안무치함과 무지함은 도를 지나쳐 보인다.



중앙일보는 “국립대 교수 조국의 잇단 ‘훈수정치’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야권의 집권 플랜을 제시해 온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1일엔 야권 단일화 3단계 방안을 제시했다.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그의 ‘훈수 정치’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만만치 않다”며 정치교수의 폐해를 주목했다. ‘좌익정치교수’로 알려진 조국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단일화 방안을 제시했는데, “양측이 공동으로 정치혁신위원회를 구성해→혁신 방안을 논의하고→이후 ‘공동 정강정책 확립-세력관계 조율’로 나아가야 한다”는 안을 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조국 교수는 ‘양측이 공동으로 정치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은 반반씩 추천하고 위원장은 합의 추천하도록 하자, 단일화 시기에 11월 초쯤 상황을 보고 얘기해야 한다. 양측은 안 후보를 포함한 새로운 정당을 만들 것인가로 논의를 바꿔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정치광신도(political fanatics)의 꼼수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17일엔 트위터를 통해 “전국 순회로 문재인-안철수 간 토크 콘서트 ‘국민에게 문(文)-안(安) 드립니다’를 열자”고 조국 교수가 제안했다고 지적한 중앙일보는 “4·11총선 때엔 민주당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시당 멘토단(‘달려라 부산’)을 맡아 평일에도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에서 민주당이 최소 4석, 최대 6석 가능할 것으로 본다’(4월 30일) 등 언론 인터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치인 못지않은 정치 활동을 해왔다. ‘나는 꼼수다’ 멤버인 김용민 씨나 노회찬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고, 2010년엔 ‘진보집권플랜’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며 노골적으로 정치활동을 하는 조국 교수의 행태를 지적했다. 조국 교수의 정치활동에 대해 중앙일보는 “서울대는 지난해 12월 28일 ‘국립대’에서 ‘국립대학법인’으로 바뀌어 조 교수의 신분은 ‘공무원’에서 ‘국립대학법인 교원’으로 변했고, 학칙에도 정치 참여를 규제하는 내용이 없다”는 정당법도 소개했다. 정치교수들의 몰상식이 무방비 상태다.



사실상 국립대학과 같은 서울대에서 정치활동을 과하게 한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 위와 같이 정당법까지 인용한 중앙일보는 “그러나 대학 교수가 연구와 강의라는 본업보다는 정치 참여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정계원로인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조 교수가 학기 중에 선거 지원을 위해 직책을 맡아 뛰고 부산까지 내려간 데 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 교수의 전공은 형법인데, 조 교수의 활동 내용을 보면 대체 연구는 언제 하나란 생각이 든다. 수수방관하고 있는 서울대 총장도 문제‘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조국 교수가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등에 대해 노골적으로 정제되지 않은 정치활동을 한 것에 대해 당시 네티즌들도 거세게 비판한 적이 있다. 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교수들 중에는 정치꾼인지 선동꾼인지 구별되지 않는 자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김대중식 민주화가 한국사회에 초래한 병폐는 학문의 세계에도 심각해 보인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일관된 정치 철학을 갖고 이를 적용하려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폴리페서라 할 수 없다. 공자(孔子)를 폴리페서로 보지 않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상황마다 뭔가를 끄집어내 ‘내가 주도한다’는 영향력을 과시하려 하면 폴리페서 논란을 피할 수 없다”며 “느닷없이 3단계 해법이니 4단계 해법이니 들고 나온 것 자체가 집단 지성의 발현이라기보다는 현실정치에 대한 자기 영향력을 추구하려는 의도”라며 조국 교수를 비판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안철수 캠프에도 정치평론을 하던 교수들이 참여하여 한쪽 편에 기운 주장을 방송토론에서 하고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보일 수 있는 학자의 입지를 스스로 허무는 자해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조국이나 백낙청이나 안철수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때문에, 서울대 교수들에게 ‘폴리페서’의 비난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학자와 정치꾼 사이의 건강한 장벽이 무너지는 민주화의 병리증상은 좌경화 되는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망조현상일 것이다.



“국립대 교수 조국의 잇단 ‘훈수정치’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주동식)은 “원래 바둑에도 3단이 바둑을 두는데 아마 3급을 훈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3급이 자신은 3단 이상으로 착각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 조국이라는 친구가 하는 꼴이 딱 그 꼴이다. 자신의 처지나 위치를 분명히 파악을 했으면 한다”고 다른 네티즌(하정애)은 “조구기. 김현주니. 김민저니 등등, 야심의 폴리폐서들, 부끄러워해야지. 조기수기 같은 여자도, 정치신념 아닌 탐욕과 야심으로 학생들이 멍들고 있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안규승)은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 문제. 서울대만 가면 서울대 교수만 하면 무엇이든 잘하는 즐 아는 것, 남들보다 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은 것 뿐 정치, 국가관 경영능력과는 무관한 사실. 서울대 총장출신 정계에서 별로 돋보인 일 없슴, 교수는 학생등에게 이론 가르치는 일이나 하라, 정치가 좋으면 옷 벗고 직접 뛰든가”라고 반응했다. 몰상식한 정치교수들의 병폐를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또 한 네티즌(손희정)은 “전면에 나서든가 지~~랄을 하던가 해야지, 학교가 온통 정치판과 싸움판을 만들려는 그릇된 생각을 갖게 된다는 잘못된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 왜 공부에 전념하여야 하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어야 하고 그들까지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지 학부모로서 너무 불안하다”라며 조국 교수의 정치활동에 비판적 견해를 표출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손희정)은 “이러다간 대한민국 대학교가 정치판이 돼서 학생은 누가 가르칠 건가 걱정이다. 교수는 학교을 지키고 학생과 동거동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학생들은 누굴 의지할 것이며 누구한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가? 조국이라는 사람은 정치를 하려면 교복 벗고 전면에 나서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서석희)은 “조교수님은 참 이상도 하셔, 뒤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하지 말고 고마 앞에 나오셔서 직접 감도 깎고 배도 놓지 왜 저러실까, 국립대에서 월급은 고빡고빡 챙기면서 말이야”라고 반응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강남좌파의 허상과 실체, 서울대 조국 교수(2011년 8월 22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





‘강남좌파’론을 처음 역설한 이는 전북대 신방과 강준만 교수이나, 실제로 이 용어를 널리 퍼뜨린 인물은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이다. 강준만 교수 본인은 ‘강남좌파’를 하나의 사회현상을 분석한 객관화된 단어로 풀이하지만, 전체적인 뉘앙스는 미국의 리버럴리무진과 유사한 ‘언행일치가 안 되는 이중적 행태’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강교수가 ‘강남좌파’를 골프와 부동산 투기를 즐기며 입으로만 서민을 외쳤던 노무현 정권 인사들을 비판할 때 활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는 “내가 바로 강남좌파이다”라며 자신을 규정하며 나섰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조국 교수의 강남좌파 선언이 논란이 된 것은 동아일보 김순덕 논설위원 간의 논쟁 때문이었다. 김순덕 논설위원은 강남좌파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는 조국 교수의 이중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판한 바 있다.

“자기 딸을 외국어고를 거쳐 이공계 대학에 진학시키고는 ‘나의 진보적 가치와 아이의 행복이 충돌할 때 결국 아이를 위해 양보하게 되더라’고 털어놓은 경향신문 인터뷰를 보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학생을 공부기계로 만드는 현 교육체제를 바꾸려면 일차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제도적으로 줄여야 한다’던 그의 글만 믿고 따라 한 학부모나 학교가 있었다면 완전 뒤통수 맞은 거다. 딸을 외고 보내고도 ‘외고 죽이기’에 앞장섰던 노무현 정권 때의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참 많이도 닮은 사람이 ‘진보집권 플랜’을 내놓다니, 그게 어떤 정권일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자기 딸을 외국어고 보낸 조국 교수의 이중성



조국 교수는 이에 대해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리무진 리버럴이라는 말은 미국의 공화당들, 또는 더 극우파들이 진보파를 비난하는 용어"라며 "미국의 촘스키, 영국의 러셀, 프랑스의 사르트르 같은 경우는 다 상층 출신이다. 대표적인 진보적 지식인인데 그들에 대해서 언론이든 보수적인 집단들이 그 사람들에 대해서 왜 당신 행동과 사고가 안 맞냐고 비난하면서 당신의 실천을 그만두라 얘기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국 교수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사르트르야말로 고급 살롱에서 현실도 모르고 스탈린 체제의 소련을 옹호한다며, 그의 오랜 친구인 소설가 까뮈 등으로부터 신랄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조국 교수는 "그리고 더 근본적으로는 나에 대해서 강남좌파라고 규정하고 겉과 속이 다르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저는 철학적인 얘기를 하자면 (김논설위원을) 매우 기계적 유물론자라고 보고 있다"며 김 논설위원을 '기계적 유물론자'로 규정한 뒤, "왜냐하면 (그는) 사람은 어떤 특정 계층계급의 이익에 충실하게 거기에 종속돼서 거기에 부수되어서 살아야 된다 라는 철학을 갖고 계신 분 같다"고 자신의 입장을 항변했다.



조국 교수의 이중적 행태는 한나라당 안상수 전 대표 아들의 서울대 로스쿨 특혜 입학 논란 때도 벌어졌다. 민주당의 박지원 원내대표와 이석현 의원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아들이 서울대 로스쿨에 부정 입학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폭로 이후, 서울대 법대에서 공식해명하기 전에 조국 교수가 트위터에 먼저 서울대 법대의 정당성을 주장한 사건이다. 좌파진영에서는 “조국 교수가 한나라당을 도왔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조국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법대 교수 조국이 서울 법대 선배 안상수 대표를 도우려고 나섰다는 말도 있더라”며 “이석현 의원도 서울 법대 선배다. 진실을 밝히는데 무슨 대학 동문 운운이 나오는지…”라는 글을 올렸다.



조 교수는 “민주당 소속 또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일부 인사들이 내가 ‘이적행위’를 했다고 비난한다”면서 “후진 보수가 지배하는 세상이라 열받는 일이 많은데 진보까지 후지게 행동하면 짜증이 난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자신의 수려한 외모를 활용하겠다는 법학자?



그러나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친노세력으로부터 차세대 정치인으로 각광받는 조국 교수가 이번 기회에 범 우파진영에도 원칙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자신의 모교이자, 소속 기관인 서울대 법대에도 존재감을 강하게 부각시키려는 정치적 기동이 아니냐는 반대 방향의 비판을 받았다. 동아일보 홍찬식 논설위원은 “조 교수가 먼저 트위터에 올린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서울대 발표에 맡기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그가 나섬으로써 ‘부정 입학’이라는 서울대 차원에서 해결할 일을 조 교수가 앞장서서 ‘교통정리’를 하고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킨 결과가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조국 교수는 이에 대해 “서울대 로스쿨에서 먼저 트위터를 통해 해명해달라 요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국 교수의 수려한 외모도 강남좌파 이미지 형성에 일조했다. 조국 교수는 2010년 12월 7일 경향신문 이종탁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주고 받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용모를 타고났잖아요. 젊은 시절 여난(女難)도 많았겠습니다.



“제가 대학 때 학생운동을 했는데요, 내 활동이나 생각에는 관심이 없고 외모에만 관심을 두는 여학생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힘들어집디다. 선배들이 저보고 ‘너는 너무 눈에 띄어 우리에게 피해를 준다’고 해요. 경찰의 검문검색에 걸리기 딱 좋다는 거예요. 또 제가 이국적이고 도회적 분위기여서 당시 활발하던 농활이나 빈민활동에 안 어울린다는 거예요. 그 때문에 갈등을 많이 했죠. 나중에 받아들였습니다. 어떡하겠습니까. 성형수술을 할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기왕 이럴 바엔 외모를 활용하자고 생각하게 됐죠.”



-외모를 활용한다는 게 무슨 뜻이죠?



“나의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사람, 내가 쓴 글을 안 읽고 그냥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내 생각을 전달하자는 거죠. 운동이라는 게 사회적 영향을 미치려고 하는 건데, 대중 민주주의에서는 대중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저와 아무 인연이 없지만 외모에 호감을 가진 대중들이 저의 말에 귀를 기울여 생각까지 바꾸게 된다면 좋은 일 아닙니까.”

이러한 조국 교수의 발언은 학자로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각이다. 엄밀하고 객관화된 메시지를 던져야할 학자 입장에서 자신의 외모에 호감을 가진 대중들을 염두에 두고 이를 활용하겠다는 발상은 최소한 공개적으로 주장할 내용은 아니다. 실제로 연예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외모가 중요한 정치인 중에서도, 나경원, 오세훈, 전현희 등등은 조국 교수처럼 “나의 외모를 정치에 활용하겠다”는 발언을 하지는 않는다. 정치인도 아닌 학자가 외모를 활용하겠다니 조국 교수가 정상적인 학자는 아닌 셈이다.



강준만, “조국은 제2의 김대중 되나” 정계 데뷔 전망



바로 이러한 조국 교수의 행태 때문에 전북대 신방과 강준만 교수는 “조국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뒤엎어 큰 곤욕을 치렀던 김대중의 뒤를 잇는 ‘제2의 김대중’이 될지도 모른다는 예간이 든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발언과 행동이 대중을 과도하게 의식하는 정치인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조국 교수가 학자답지 않게 자주 사실관계가 틀린 말을 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조국 교수는 2011년 2월 18일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퇴임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를 밟고 가라. 나는 노동, 복지에서 실패다.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대응을 잘못했다. 복지정책도 좀 더 밀어붙여야 했다. 자유무역협정(FTA) 역시 잘못된 선택이었다.’ 이것이 투신하기 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에게 남긴 유언입니다. 자신의 지지자에게 메시지를 던진 것입니다. 친노세력이 최소한 이런 노무현 대통령의 유언에는 책임 있는 답을 해야 합니다. 추상적으로 얘기하자면 신자유주의에 대한 반성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노대통령은 아주 짤막한 유언글 이외의 다른 유서를 남기지 않았다. 특히 노대통령이 한미FTA에 대해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는 기록은 퇴임 이전이나 이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노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한미FTA 추진에 힘을 실어주었다. 2008년 11월 10일 인터넷 사이트에 '미국이 요구해오는 재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미국 의회는 비준을 거부할 것", "한미 간 협정을 체결한 후에 금융위기가 발생했다"며 "한미FTA 안에서도 점검해야 보아야 할 것이고 고쳐야할 필요가 있는 것은 고쳐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이러한 노 전 대통령의 조언에 따라 이명박 정부는 미국과 재협상하여 한미FTA를 재추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또한 한미FTA 반대론자들에게 "무슨 정책을 이야기하거나 정부를 평가할 때 걸핏하면 신자유주의라는 용어를 도깨비 방망이처럼 들이대는 것은 합리적인 태도가 아니다"라며 한미FTA 반대론자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지난 6월 25일 참여정부의 김병준 전 정책실장은 노대통령 서거 2주년 강의에서 "참여정부에 관여했던 분들 중에도 이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이상하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입장이 곤란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편한 게 좋아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치 대통령께서 한미 FTA에 대해 후회를 하신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라며 노대통령의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김 전 실장은 "개방을 한다? 개방을 하고 난 다음에 엄청나게 많은 문제와 시련이 겪게 될 텐데, 이를 이겨나갈 수 있을까? '틀림없이 이겨나갈 것이다' 이런 확신이 있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이 한미FTA를 반대하는 많은 분들과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노대통령의 의지를 회고했다.



조국 교수가 인용한 출처분명의 노무현 유언, 여전히 해명 안 해



이러한 조국 교수의 노대통령 유언 운운에 대해 인터넷에서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조국 교수는 이를 정확히 해명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조국 교수의 노대통령 유언 관련 발언은 ‘불량사회와 그 적들’이란 책이 게재되며, 세계일보와 대전일보에서 또 다시 인용하여 확대 재생산되었다.



조국 교수의 트레이드마크나 다름없는 ‘강남좌파’ 호칭에 대한 사실관계도 불분명하다. 조국 교수는 2011년 4월 18일 경향신문 지면에서 이상돈 중앙대 교수, 김호기 연세대 교수와의 대담에서 ‘강남좌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조국 서울대 교수(조국) = 저는 강남좌파를 자임한 적이 없다. 보수언론 등에서 강남좌파라고 딱지 붙이고 야유하기에 ‘마음대로 해라. 개의치 않는다’고 대응한 것이지 불러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 강남좌파는 전북대 강준만 교수가 비판적으로 사용했던 호칭이다. 원래는 ‘욕’이었는데 지금은 ‘쿨’한 것으로 바뀌어버렸다”

학자의 경우 그 스스로 자신의 집안과 출생지역, 특히 거주지역을 공개하지 않는 한, 이것이 공론화되는 경우는 좀처럼 없다. 즉 조국 교수 스스로 자신이 강남에 산다고 공개하지 않는 한, 언론사에서 이를 취재하여 기사화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국 교수는 2008년 경향신문 시론에서 강남좌파를 처음으로 언급한다.

“진보정당은 노조운동과 결합해야 함은 물론이지만, 노조운동이 아니라 정치에서 유능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럴 때 진보정당은 대기업 조직노동자 중심, 경제투쟁 중심의 노조운동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고, 갑자기 등장한 것처럼 보이는 ‘강남 좌파’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보수언론은 강준만 교수의 신조어 ‘강남좌파’를 활용하지 않았다



조국 교수는 본인 스스로 강남좌파를 하나의 세력으로 놓고, 보수언론과 관계없이 진보좌파 정당이 개혁되어야 강남좌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보수언론은 강남좌파라는 단어를 2011년 이전까지 좀처럼 사용하지 않았다. 조국 교수 스스로 언급했듯이 ‘강남좌파’는 전북대 강준만 교수가 2006년 인물과사상 5월호에 ‘강남좌파 엘리트 순환의 수호신인가’라는 비평글에서 처음 등장한다. 주로 보수언론 비판을 해왔던 강준만 교수의 신조어를 보수언론이 선뜻 받아쓸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오히려 조국 교수 스스로 2009년 3월 17일 위클리경향 칼럼에서 커밍아웃을 하고 만다.



“설사 누가 나를 ‘좌파 부르주아’라고 부르며 폄훼할지라도, 나는 의식적으로 왼편에 서서 나의 존재에 대한 ‘배신’을 계속하고자 한다.



나는 지역주의의 수혜지역인 경상도 지방에서 남성으로 자라나서, 입시경쟁의 승자가 되어 대학에 들어간 후 ‘미국 물’까지 먹고 돌아왔으며, 집값 비싼 강남 지역에 거주하면서 ‘학벌’의 정점이라는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다. 마르크스의 유명한 정식,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에 따르면, 나는 지금 ‘숭미(崇美)보수우파’로 활약하고 있어야 할 게다“

그러다 2011년 1월 20일자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중봉 기자의 질문과 전혀 다른 대답을 하며 강남좌파를 이슈화시킨다.



-이번 책 머리말에서 좌우를 넘어선 대안적 비전을 제시하는 게 집필 동기라고 밝혔다.



“나를 ‘강남 좌파’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서울 강남에 살고 서울대를 나왔으며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는 점이 내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의식은 존재 기반이나 배경과는 다르게 발전한다. 강남에 사니까 보수적이려니 하는 것은 기계론적 접근이다. 나는 오히려 우리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강남 좌파, 영남 좌파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는 조국 교수가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아들의 로스쿨 부정 입학 의혹을 해소하며 이슈의 중심에 서있을 때이다. 조국 교수의 중앙일보 인터뷰 중 “강남 좌파, 영남 좌파가 더 많아져야 한다”는 부분을 여타의 언론사들이 인용보도하면서, 바로 이때부터 ‘강남좌파’라는 용어가 대중적으로 확산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검토해보면, 보수언론이 강남좌파라고 딱지붙이고 야유한 것이 아니라, 강준만 교수가 2006년도에 이론적으로 ‘강남좌파’론을 제기했고, ‘강남좌파’라는 단어는 수면 아래에서 잠복되어있었다. 그러다 조국 교수 스스로 비싼 강남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커밍아웃하며 ‘강남좌파’임을 선언해버린 것이다. ‘강남좌파’라는 단어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것은 강준만 교수도 아니고, 보수언론도 아니고 조국 교수 본인 자신이다.



김대호, “조국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너무 많은 발언을 해”



이러한 조국 교수의 사실 관계에 대한 잦은 왜곡은 결정적으로 그의 실력 부족의 탓일 가능성이 높다. 조국 교수의 실력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비판한 인물은 사회디자인연구소의 김대호 소장이다. 김대호 소장은 인터넷신문 폴리뉴스 칼럼 ‘진보집권플랜과 조국현상을 연찬한다’에서 다음과 같이 조국 교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조국 교수는 자신이 받은 지적, 이념적 특혜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했다. 그러나 다시금 느끼지만 한국 사회는 바닥현실이나 속살이 특이해서 바닥을 기어 본 사람, 실물을 만져 보지 않은 사람은 사회를 잘 모른다. 그런 점에서 조국 교수는 물질적, 문화적, 권위 측면에서 특혜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지적, 이념적 특혜는 받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 특혜는 좌절하고 바닥을 기어보고 실물을 만지고 있는 사람들이 받지 않았나 싶다.



정말 오연호 대표는 조국 교수의 경험, 네트워크, 지적 역량에 비해 너무 많은 것을 물었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조국은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깊은 연구나 그 분야 전문가들과 풍부한 소통 없이 너무 많은 발언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김대호 소장은 조국 현상을 노선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문화풍조로 파악한다.

“조국 교수는 아무래도 진보의 정치(정책)적 지도자라기보다는 어떤 관념과 문화(풍조)의 전파자이다. 따라서 그 잘못도 그가 전파하는 관념과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 정치(정책) 노선에 대한 목소리 큰 제언자로서의 오류도 여간 심각한 것이 아니지만 이는 둘째다. 조국 교수가 전파하는 나쁜 문화(풍조)의 핵심은 한마디로 자신이 잘 모르고, 깊이 연구한 적도 없고, 그 분야 전문가들과 지적 교류도 별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진보와 대한민국의 운명에 중차대한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발언을 너무 주저함없이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조국 교수는 자신의 전공분야인 법학 이외에 외교, 통일, 경제, 복지, 기업 등 너무나 방대한 분야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김대호 소장의 비판대로 전문가들 내에서 검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좌파진영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조국 교수는 8월 17일 문재인, 이해찬 등 정치인들과 함께 야권대통합 추진기구인 가칭 ‘혁신과 통합’에 참여했다. 조국 교수 본인은 내년 총선에서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조국 교수의 행태는 학자의 신분을 한참 넘어섰으며, 정치인보다 더한 수준으로 대중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조국 교수는 본인 스스로 강남좌파임을 자청하고, 강남좌파를 이슈화시킨 상징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강남좌파론을 분석하는데 가장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세대론 전문가인 본지 정해윤 미디어워치 객원논설위원은 “얼핏 보기에 조국은 대학도 못나오고 인물도 시원찮았던 노무현보다 훨씬 진화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그는 자수성가 시대에 종말을 고하는 징표이기도 하다. 이제 일류대학 학벌 없고 부모 잘못 만난 사람은 더 이상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이미 배에 기름기 낀 좌파진영 내에서 노무현과 같은 상품은 고갈된 지 오래다”라고 조국과 강남좌파 설파론자를 비판했다.



진보좌파진영 내에서 강대국론을 주장하는 독특한 위치의 사이트 ‘수복’의 공희준도 조국 교수에 대해 “그는 현재 전혀 리스크가 없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감당해야 할 위험부담이 없는 거예요. 조국 씨가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라고 해봤자 나 같은 사람들한테 욕먹는 것밖에 더 있습니까? 갑자기 서울대를 잘리겠어? 아니면 월급통장에 가압류가 들어오겠어?”라며 “나는 조국 씨가 정정당당하게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때려치우고, 강북으로 이사 오며는 조국 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줄 자신이 있어요”고 제안하기도 했다.



공희준, “조국이 대통령 향해 뛴다면 한나라당일 가능성이 더 높아”



특히 공희준은 조국 교수가 시작부터 대통령을 향해 뛴다면 “확률적으로 계산하면 한나라당 51프로, 민주당 49프로긴 한데 우리 한번 역사적으로 반추해봅시다. 한나라당의 전신이 신한국당입니다. 신한국당에 들어오기 전의 박찬종과 이회창. 또는 한나라당과 합치기 전의 조순. 그리고 국무총리 하기 전의 이수성이나, MB한테 총리 제의받기 전의 정운찬이 지금의 조국 씨보다도 보수적이었나요? 엄청 진보적이었잖아요. 엄청 진보적으로 비쳤잖아요”라고 조국 교수의 한나라당행을 예상하기도 했다. 그는 조국 교수가 한나라당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첫 번째는, 전라도당 못 간다. 전라도당은 못 간다는 소리는 김대중당은 못 간다는 논리와 똑같아요. 두 번째, 촌티 나고 빈티 나는 건 싫다”는 판단을 꼽았다. 즉 강남좌파는 이해관계나 상황에 따라서 언제라도 보수로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조국 교수의 향후 행보야말로 강남좌파의 실체 논쟁의 결정판이 될 전망이다. 케이블 방송 MBN에서 다룬 조국 현상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했던 인터넷미디어협회의 강길모 고문은 “그때도 같은 말을 했지만, 강남좌파든 강북우파든 법학자라면, 법학자 본연의 연구에 충실하는 게 우선 아니냐”며 “조국 교수의 학자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닌 어정쩡한 행보나 부자와 좌파 사이를 오간다는 강남좌파의 행태나 마찬가지”라며 조국 현상의 문제점을 짚어내기도 했다. http://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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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2 [09:45] 최종편집: ⓒ allinkorea.net















[소훈영] MBC 노조는 사회격리가 답이다


2012년10월13일 09시50분 글자크기







[소훈영] MBC 노조는 사회격리가 답이다





12일 자 MBC 비대위 특보와 미디어오늘의 기사는 자신들의 바람대로 마치 김재철 사장의 해임이 이뤄지기라도 한 듯합니다. 방문진에서 마련한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의견청취회를 자기들 맘대로 김재철 청문회로 부르며 "낙하산 요원 김재철의 처리를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 이제 남은 건 김재철 해임뿐이다."라며 축제라도 벌일 분위기입니다. 해임안은 아직 안건에도 올라가지 않았는데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신 나 있다니. 사이비 교주에게 감화되어 방언 터진 사람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멍청하다고 해야 할지 불쌍하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별로 다가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재철 사장 "나는 낙하산이 아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낙하산 인사는 공무원, 특히 고위공무원이 재직 중 특히 관련 있던 민간기업이나 특수법인 등의 중역ㆍ임원ㆍ관리직 등에 재취직하는 것을 말하고 업무와 아무런 연관도 경력도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꿰차는 것 또한 낙하산 인사라 볼 수 있습니다. 한데 노조가 낙하산이라며 해임을 요구하는 김재철 사장은 79년부터 MBC 특파원으로 시작해 지방 MBC 사장을 거쳐 온 사람입니다. 대체 어디가 낙하산 인사입니까? 30년 가까운 시간을 MBC와 함께한 김재철 사장이 낙하산이라면 우리나라에 낙하산 아닌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뭔가 심각한 질병에 걸린 듯한 MBC 노조원들은 정신감정부터 받아보길 추천합니다.



김재철 사장 "나는 노조에 밀리지 않고 회사를 지키겠다."



이번 김재철 사장의 "역대 사장, 부사장이 노조에 맞서서 원칙을 지켰느냐? 나는 밀리지 않고 회사를 지키겠다."라는 발언은 그간 MBC를 노영방송의 선두주자로 만들었던 노조를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이미 업무 복귀 후 불법파업을 이끌었던 인물들에게 내려진 인사발령과 교육발령 조치가 그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그간 겉으로는 공정방송을 논하며 속으로는 온갖 편파방송을 만들어 국민을 우롱한 악덕 귀족노조에 절대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 김재철 사장의 이번 발언을 적극 지지합니다. 속이 다 시원하군요.



마지막으로 이번 김근태 사진 오보가 과연 김재철 사장의 잘못일까요? 이런 일은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고 그때마다 노조원들은 서로 감싸주기 바빴습니다. 한데 어째서 이번 일만 김재철 사장 혼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걸까요? MBC 노조와 야당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고 정치적으로 공격할 생각뿐인 것 같군요. 답답합니다.



폴리뷰 토론방 - 소훈영 -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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