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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에게 제안한다. 사기탄핵의 주범과의 보수단일화 토론은 말도 안되는 일이고, 
다만, 조원진-유승민 사망유희 끝장토론은 해볼만 하다."

"유승민의 정치적인 업적은 탄핵. 조원진은 탄핵에 반대한 상징적 인물. 
둘이서 태블릿PC 조작, 고영태 일당 녹취록, 헌법재판소 판결 까지 모두 토론해보자. 
거기서 유승민이 조원진을 이기면 태극시 시민을 설득하게되는 것이고, 
조원진이 유승민을 이긴다면 아직도 탄핵은 할만 했다고 생각하는 보수층을 설득하게 되는 것. 합시다."

"우리는 언제 어느때나 응하겠다. 
유승민은 정치생명을 걸고 하는 끝장토론, 누구 하나 죽어나가는 사망유희 토론의 대상이다. 한번 해보자."

"유승민, 이 제안을 받지 않고, 무서워서 못 나선다면, 무슨 수로 보수를 설득할 것이며, 
처음부터 탄핵은 왜 했는가. 탄핵을 사죄하고 대선판에서 떠나라."

"홍준표는 조원진, 남재준, 유승민과 단일화를 하겠다고 얘기했다. 
보수단일화, 보수 전체가 여론조사를 불신하는 상황이니, 배심원제 토론방식이 적절하다. 
언론과 포털의 거짓난동에도 불구하고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들의 현명한 지성에 모든 판단을 맡기자는 것."

"홍준표, 아직 탄핵에 대한 개념이 없는 듯. 유승민을 단일화 대상에 포함 시킨다? 
아니, 탄핵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걸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가, 탄핵의 주범하고 단일화 토론을 하겠다면, 
무슨 얘길 하겠다는 것인가? 뭘 주고 받겠다는 것인가?"

"유승민을 보수단일화 대상에 포함시킨 것, 
홍준표 후보는 탄핵의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다는 속마음이 드러난 것이다."

"홍준표는 지금 지지율 7%인데도 비호감도는 압도적인 1위다. 
원래 비호감도는 지지율과 비례하는 것. 
그런데 비호감도에서 문재인을 압도하고 있는 것이 홍준표. 여기다 핵심 지지층도 없고, 표 확장성도 없다."

"김무성계가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를 묶어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식 의견을 발표. 
이미 김무성은 물밑에서 국민의당 박지원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심대철 등과 논의를 해왔을 것이다."

"주로 수도권 의원들은 절박하다. 
나경원, 정병국 등 이른바 전통적 보수에게 찍힌 자들은 도저히 수도권에서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하루라도 빨리 박지원 밑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


- 변희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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