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1일 일요일

손석희 JTBC 첫 보도, 태블릿PC 아닌 데스크톱PC 였다!

손석희 JTBC 첫 보도, 태블릿PC 아닌 데스크톱PC 였다!
검찰이 데스크톱PC에서 태블릿PC로 바꾼 뒤, 김한수 행정관 등장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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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변침 -거꾸로 쓴 세월호 전복·침몰·구조 보고서 名言 속 名言

10월 24일 손석희 사장의 JTBC 첫 보도는 태블릿이 아니라 데스크톱 PC임을 암시했다. JTBC는 '태블릿'이 아닌 사무실에 있는 'PC'라고 보도했고, 이는 당연히 '데스크톱PC'이기 때문이다. 또한 JTBC는 최순실이 이 사무실에 있는 'PC'를 사용했다는 익명의 증인의 말을 인용했다. 이를 포함 지금까지 JTBC는 익명의 증인 중에 단 한 명도 실명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JTBC가 보여준 화면 역시 태블릿PC가 아니라 데스크톱용 와이드 모니터이다. 최순실 측의 이경재 변호사가 “전문가가 파일을 잘 정리해놓은 거 같다”고 발언한 것도, 와이드 모니터 상의 정렬된 파일을 봤기 때문일 것이다.
 
데스크톱PC가 아닌 태블릿PC라고 밝힌 쪽은 JTBC가 아니라 검찰이었다. 검찰은 보도 하루 뒤 25일 JTBC로부터 태블릿을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그뒤 26일 JTBC는 태블릿의 개통자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라고 밝혔다.
 
태블릿PC의 개통이라는 것은 스마트폰처럼 이동통신망에 가입하는 것으로,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개통자가 해당 기기의 소유자가 된다. 그러나 JTBC는 이를 개통자란 말로 국민을 현혹시켰다. 김한수가 개통하고, 이 기기가 사용되었다는 2014년 3월까지, 명의가 바뀌지 않았다면 태블릿 이용요금은 모두 김한수가 지불한 셈이다. 태블릿에 저장된 전화번호 목록은 더 한참 지난 11월 7일에야 공개했다.
 
대체 왜 손석희 사장은 태블릿을 데스크톱PC 인 양 다르게 보도하고, 김한수라는 이름을 이틀 뒤에 공개했는지 특검과 헌법재판소에서 분명히 밝혀야할 것이다.
 
한편 애국진영 내에서는 손석희 사장의 태블릿PC 조작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조만간 진실규명비대위를 구성하고, 손석희 사장, 심수미 기자, 이영렬 중앙지검장, 김한수 행정관 등에 대해 절도죄, 증거조작죄, 국가기밀누설죄, 국가내란죄 등등 대대적인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JTBC 심수미,'문 열려있었다' VS 노회찬, '정의당 당원이 열어줬다'

빌딩 관리인, JTBC 기자에게만 열어주었다면 절도 공범될 수도 (미디어워치)



JTBC 손석희 사장의 8일 해명 방송에서 가장 의아한 점은,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뉴스1, 포커스뉴스등 다양한 매체 기자들이 더블루K 사무실을 찾아갔는데, 모두 유리문이 굳게 닫혀있어, 사무실 밖에서 사진을 찍는데 그쳤던 반면, 유독 JTBC의 심수미 기자만 문이 열려있어 출입이 가능했다고 밝힌 점이다.
심수미 기자는 “그런데 최 씨가 이 사무실을 떠날 때 문을 열어두고 간 상태였고 또 아직 임차인
을, 이후에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서 부동산 중개인 등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18일 더블루K를 찾아간 경향신문 기자들은 “이날 찾은 '더블루K'의 주소지인 서울 청담동 사무실은 텅 빈 상태로 잠겨 있었다”고 밝히며 “책상, 의자, 컴퓨터 등 사무실 집기는 물론 서류 한 장 남아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향신문 뿐 아니라, 10월18일, 19일 이 사무실을 찾았던 한겨레신문, 뉴스1, 포커스뉴스, 더팩트의 기자들 역시 모두 문이 닫혀있어,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모든 기자들 앞에서 닫혀있던 문이 유독 JTBC 심수미 기자 앞에서만 열려있었고, 심수미 기자는 심지어 부동산 중개인 등도 드나들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반면, 유시민 전 장관과 노회찬 의원은 노유진 특별방송에 출연해 “건물관리인이 정의당 당원”이라며 “평소 JTBC만이 믿을 수 있는 언론사라고 생각해서 JTBC 취재진에게만 문을 열어줬다”라는 전혀 다른 증언을 했다.
   
심수미 기자와  노회찬 의원의 증언이 전혀 다른 것이다. 정의당 당원이라면서 왜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은 불신하고 JTBC 기자만 신뢰해서 선뜻 문을 열어줬다는 것 자체도 넌센스이다. 한 애국단체 변호사는 “만약 더블루K 빌딩 관리인이 일부러 JTBC 기자에게만 문을 열어주어 남의 태블릿PC를 가져가도록 도와주었다면 절도 공범에 해당 검찰은 즉각 수사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JTBC에 변조된 목소리로 출연한 빌딩 관리인이, 실제 인물인지 가공의 인물인지조차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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