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2-11 20:07
글쓴이 : 시사논객
조회 : 930 추천 : 47
|
손석희의 뇌 구조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손석희는 지난 9월 초에 최순실이 독일로 떠나면서 서울의 고영태 사무실 관리인에게 버려달라고 한 짐에서 지난 10월 18일 JTBC 서복현 기자가 최순실의 태블릿을 발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그래? 그럼 최순실의 태블릿PC는 독일로 이동한 적이 없어 계속 서울에 있었다.
손석희는 문제의 태블릿이 지난 9월에 독일에서 외교부 문자메시지를 수신하였으므로 최순실 것이 분명하다고 보도하였다. 최순실이 서울 쓰레기통에 버리고 간 태블릿이 독일에서 외교부 문자메시지를 수신하였다고?
그럼 손석희의 보도 중에서 최순실이 자기 태블릿을 서울에 버리고 갔기 때문에 JTBC 가 그 태블릿을 입수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설명과 최순실이 그 태블릿을 독일로 가지고 갔기 때문에 독일에서 외교부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것이라는 설명 중 어느 것이 맞는 것이야? 손석희의 뇌 구조에서는 두 개 다 맞는 거야?
김수남 검찰총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관계자의 뇌 구조 또한 인간의 뇌 구조 같지 않다. 지금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공소장에 기록하여 국회 내 쿠데타 세력에 대통령 탄행소추안을 발의하고 가결할 명분을 마련해 준 것인데,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할 유일한 근거가 문제의 태블릿이 최순실 거라는 주장이었다.
지금 검찰의 논리는 지난 9월과 10월 최순실이 독일에 있었을 때 태블릿이 문자를 수신한 흔적이 있으니 무조건 최순실 거라는 것이다. 그러면 독일에서 최순실이 지니고 있었던 태블릿이 어떻게 최순실이 귀국하기 며칠 전에 검찰에 제출되어 있는 것이 가능한가? 만약 김수남과 이영렬이 어떻게 최순실이 독일에서 지니고 있던 태블릿이 어떻게 최순실이 여전히 독일에 있는 동안 검찰에 제출되었는지를 국민에게 설명해 주지 않으면 김수남과 이영렬의 뇌 구조를 인간의 뇌 구조로 이해해 줄 국민은 별로 없을 것이다.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370655066281065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