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의장이 이처럼 얼어붙은 분위기인 가운데 갑자기 서프라이즈가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피 버스데이, 신조”라며 큰 소리로 외치자 정상회의장에 커다란 생일 케이크가 운반돼왔다.

이날 63세 생일을 맞은 아베 총리를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였다.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 관계자에게서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나왔고

아베 총리도 찌푸린 표정을 풀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한미일 정상회의는 점심을 곁들여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신문은 그 후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호텔에서 따로 회담을 1시간 가졌다며

 “정말 중요한 얘기엔 한국은 안 끼워준다”는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
...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와 아베 둘이서만

따로 1시간 가량 이야기했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이지요.

문재인이 끼면,

도무지 대화가 안되고,

혹시 김정은에 새나갈까봐

둘만 따로 더 중요한 이야기했다는 것 아닙니까.



원문보기: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한국 왕따’를 조장하는 듯한 일본 언론의 보도가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23일 1면 해설기사로 이날 3개국 정상회의가 겉으로는
3개국의 결속을 어필했지만 실제로는 북한에 유화적인 문재인…
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