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오상진의 신파극’은 안 통한다
방송의 기자들이 정치성 반동을 보여
박한명 폴리뷰 편집장
▲ 이게 2012년 초겨울 종각에 게재된 MBC노조의 패륜적 선동행태이다(사진: 올인코리아)
MBC의 방송 정상화 및 언론기능 회복을 위해 청산해야 할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절실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툭하면 벌이는 노조의 신파극이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버하다 보면 현실을 더욱 과장하고 왜곡하기 마련이다. 그러다 결국 잘못된 판단과 결과를 낳기도 한다. MBC 노조가 작년 파업 이후 자주 써먹던 신파극은 MBC의 현실을 심하게 과장·왜곡했다. 노조가 띠 두르고 머리 깎고 눈물 콧물 동원한 신파극을 되풀이하면서 MBC 사태는 오히려 비현실적인 일이 돼 버렸다.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뷰스앤뉴스와 같은 기관지 내지 기관지 수준의 매체들과 함께 민주통합당 등 야당이 끼어들면서 MBC 노조 파업 사태는 신파극에 더해 코미디까지 정체불명의 막장 극이 돼 버렸다. 신파극에 속아 김 사장의 MBC 체제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은 줄만 알았던 국민은 뒤에 진실을 알게 됐고, 평균 연봉 1억 원에 이르는 귀족노조의 막가파 정치투쟁 170일간의 ‘사이코스릴러’는 그렇게 초라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필자가 MBC 노조의 파업사태에 대해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미디어오늘과 같은 언론노조 기관지의 반복된 선동 때문이다. 일개 아나운서의 사표까지 선동에 악용하는 천박한 언론의 교활함 때문이다. 파업 후 MBC 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을 두고 언론과 야당 친 MBC 노조 인사들은 또 수준 이하의 신파극을 선보였다. “하수상한 시대가 그를 놓아주길 바란다(신경민)”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그의 탁월한 역량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상실하고...(성경환)” “오상진은 왜 사랑하는 MBC를 떠났나(오마이뉴스)” MBC 간판 오상진 아나운서, “오죽하면 사표 제출했을까(미디어스)” “오상진 ‘사표제출’, MBC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새고 있다(한국일보)” “작년 MBC 총파업 이후 경영진의 보복성 조치에 의해 방송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던 젊은 아나운서가 사표제출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한 것(민주통합당)”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다. 신파도 지나치면 코미디가 되는 법이다.
오상진 사표를 둘러싼 MBC 노조진영의 저질 신파극
오씨가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이유는 본인만이 정확히 알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 이유임을 강조한 것으로 볼 때 활발한 방송활동을 위해 MBC라는 틀에 갇혀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말하자면 노조의 패거리 논리에도 이분법적 정치논리에도 갇혀 있기 싫다는 의미일 것이다. 오씨가 자신의 앞길을 위해 떠나기로 결정한 것일 뿐 어떤 면을 보더라도 오씨의 사표를 두고 諸인사와 언론들이 그렇게 오두방정을 떨어댈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오씨가 노조의 마스코트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오씨는 파업 기간 중 명품브랜드 행사에서 사회를 볼 만큼 조직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했던 인사가 아니었던가. 자기 갈 길을 가는 것일 뿐이다. 신경민 의원이나 MBC 출신 성경환 TBS 사장 등이 저질 신파극을 연출할 일이 아니라는 소리다. “하수상한 시대가 그를 놓아주길 바란다” “그의 탁월한 역량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상실했다”는 대목은 듣기에도 심히 민망하다. 이 사회에 오씨만큼 재능 있는 아나운서가 어디 한둘인가. 오씨만큼 우리 사회에 기여하지 않은 아나운서는 또 어디 있나. 다 알면서도 이런 꼴값을 떠는 의도야 뻔하다. ‘MBC 나쁜 놈들’ 선동 한 번 더 하고 싶은 것이다.
친노조파 인사들이 식상한 신파극으로 여론을 선동하는 동안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의 고장 난 녹음기 소리도 되풀이됐다. 감사원 고발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김재철 사장에 대해 악의적인 허위기사를 또 냈다.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언론노조 기관지는 교활하게도 “검찰이 김 사장의 혐의를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도 했다. 김 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혐의’는 자료제출 거부이지 횡령·배임의 문제가 아니다. 김 사장의 법인카드 관련 혐의는 이미 검찰의 지휘를 받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가 없다고 결론이 났다. 도대체 몇 번 말해야 알아듣고 인정하겠다는 건가. MBC 신임노조위원장 이성주 기자가 무혐의가 아니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백번 언론플레이 해봐야 소용없는 일이다. 같은 건으로 검찰이 뒤늦게 혐의가 있다고 덮어씌운다? 그럴 일은 전혀 없지만 만에 하나라도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정치검찰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이렇듯 다 끝난 이야기임에도 또다시 횡령·배임 타령에 무용가 J씨와 아파트 공동구매 운운하는 건 악랄한 낙인찍기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MBC·YTN 사측을 악당으로 만든 신파극의 진실 안 국민에겐 더 이상 안 통한다
악당이 나쁜 놈일수록 신파의 주인공은 동정을 받는다. 오상진 사표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MBC 비난 논평이나 MBC 출신 정치인과 노조 편향 언론매체들이 김재철 사장을 비롯해 MBC 경영진을 어떻게 하면 가장 나쁜 놈들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는 이유다. 그러나 MBC 문제에 있어서는 신파가 통하지 않는다. 알고 보니 귀족노조요, 따져 보니 정치파업이었다. 극악무도한 회사의 횡포로 쫓겨난 것인 줄 알았는데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자기 갈 길 찾아 떠난 것이었다. 더 잘 살기 위해 사표를 냈다는 데 무슨 놈의 동정이란 말인가. YTN 노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노조 말 잘 들을 꼭두각시형 사장감을 찾아 정치권을 기웃거리고 사장실에 쳐들어가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회사 사장과 경영진을 희화화하고 모욕하기를 껌 씹기보다 더 쉽게 생각하는 자들이다. 보도에 의하면 노조가 인사위원들을 찾아다니며 난동을 부렸다는 YTN 측의 증언도 있다. 이런 노조가 공정이란 말은 입에 달고 산다. 이따위 노조가 사측의 진정성을 찾아댄다. 파업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사 간부들을 모욕한 노조의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는 사측의 요구는 개코로 알면서 말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MBC 노조 YTN 노조의 진짜 문제는 신파다. 머리 깎고 눈물 콧물 흘리며 파업하고 트위터에 신파대사를 적어대고 회사를 비난하고 정권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은 숨기는 저질 신파가 이들을 망치고 있다. 자신들의 처지를 과장하다 보면 상대의 잘못을 침소봉대하고 왜곡시킨다. 여론의 동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신파극을 자주 연출하다 보면 현실감을 잃고 피해망상에 가까운 병적 증세를 보이게 된다. MBC 노조와 YTN 노조가 버려야 할 건 신파고 찾아야 할 건 현실감각이다. 나와 상대를 냉철히 분석하고 바라볼 줄 아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그래야 등 돌린 여론도 돌아와 노조의 주장에 다시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오상진 신파극으로 다시 여론선동에 도전한 언론노조와 민주통합당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문제를 신물 나도록 우리는 미디어오늘과 같은 언론노조 기관지도 이 정도 왔으면 깨달아야 한다. 국민은 MBC, YTN 등 언론노조가 벌이는 신파극에 속지 않는다. 구질구질한 값싼 동정여론으로 자신들의 치부와 추한 면모를 숨기려는 작태는 이제 거두기 바란다.
폴리뷰 편집국장 - 박한명 - (hanmyoung@empas.com)
▲ 이명박 퇴진을 요구하면서 2010년 MBC 사옥 주변에 수많은 항의리본을 달았던 MBC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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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좌익의 장악력이 떨어지는 듯
기사입력: 2013/02/26 [13:5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방송의 기자들이 정치성 반동을 보여
박한명 폴리뷰 편집장
▲ 이게 2012년 초겨울 종각에 게재된 MBC노조의 패륜적 선동행태이다(사진: 올인코리아)
MBC의 방송 정상화 및 언론기능 회복을 위해 청산해야 할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절실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툭하면 벌이는 노조의 신파극이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버하다 보면 현실을 더욱 과장하고 왜곡하기 마련이다. 그러다 결국 잘못된 판단과 결과를 낳기도 한다. MBC 노조가 작년 파업 이후 자주 써먹던 신파극은 MBC의 현실을 심하게 과장·왜곡했다. 노조가 띠 두르고 머리 깎고 눈물 콧물 동원한 신파극을 되풀이하면서 MBC 사태는 오히려 비현실적인 일이 돼 버렸다. 미디어오늘, 미디어스, 뷰스앤뉴스와 같은 기관지 내지 기관지 수준의 매체들과 함께 민주통합당 등 야당이 끼어들면서 MBC 노조 파업 사태는 신파극에 더해 코미디까지 정체불명의 막장 극이 돼 버렸다. 신파극에 속아 김 사장의 MBC 체제가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은 줄만 알았던 국민은 뒤에 진실을 알게 됐고, 평균 연봉 1억 원에 이르는 귀족노조의 막가파 정치투쟁 170일간의 ‘사이코스릴러’는 그렇게 초라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필자가 MBC 노조의 파업사태에 대해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미디어오늘과 같은 언론노조 기관지의 반복된 선동 때문이다. 일개 아나운서의 사표까지 선동에 악용하는 천박한 언론의 교활함 때문이다. 파업 후 MBC 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표를 낸 것을 두고 언론과 야당 친 MBC 노조 인사들은 또 수준 이하의 신파극을 선보였다. “하수상한 시대가 그를 놓아주길 바란다(신경민)” “세월은 속절없이 흘러가는데...그의 탁월한 역량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상실하고...(성경환)” “오상진은 왜 사랑하는 MBC를 떠났나(오마이뉴스)” MBC 간판 오상진 아나운서, “오죽하면 사표 제출했을까(미디어스)” “오상진 ‘사표제출’, MBC 아나운서들이 줄줄이 새고 있다(한국일보)” “작년 MBC 총파업 이후 경영진의 보복성 조치에 의해 방송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던 젊은 아나운서가 사표제출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한 것(민주통합당)”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다. 신파도 지나치면 코미디가 되는 법이다.
오상진 사표를 둘러싼 MBC 노조진영의 저질 신파극
오씨가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이유는 본인만이 정확히 알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 이유임을 강조한 것으로 볼 때 활발한 방송활동을 위해 MBC라는 틀에 갇혀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말하자면 노조의 패거리 논리에도 이분법적 정치논리에도 갇혀 있기 싫다는 의미일 것이다. 오씨가 자신의 앞길을 위해 떠나기로 결정한 것일 뿐 어떤 면을 보더라도 오씨의 사표를 두고 諸인사와 언론들이 그렇게 오두방정을 떨어댈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오씨가 노조의 마스코트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오씨는 파업 기간 중 명품브랜드 행사에서 사회를 볼 만큼 조직으로부터 자유롭고자(?) 했던 인사가 아니었던가. 자기 갈 길을 가는 것일 뿐이다. 신경민 의원이나 MBC 출신 성경환 TBS 사장 등이 저질 신파극을 연출할 일이 아니라는 소리다. “하수상한 시대가 그를 놓아주길 바란다” “그의 탁월한 역량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상실했다”는 대목은 듣기에도 심히 민망하다. 이 사회에 오씨만큼 재능 있는 아나운서가 어디 한둘인가. 오씨만큼 우리 사회에 기여하지 않은 아나운서는 또 어디 있나. 다 알면서도 이런 꼴값을 떠는 의도야 뻔하다. ‘MBC 나쁜 놈들’ 선동 한 번 더 하고 싶은 것이다.
친노조파 인사들이 식상한 신파극으로 여론을 선동하는 동안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의 고장 난 녹음기 소리도 되풀이됐다. 감사원 고발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김재철 사장에 대해 악의적인 허위기사를 또 냈다. “배임·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언론노조 기관지는 교활하게도 “검찰이 김 사장의 혐의를 밝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도 했다. 김 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혐의’는 자료제출 거부이지 횡령·배임의 문제가 아니다. 김 사장의 법인카드 관련 혐의는 이미 검찰의 지휘를 받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가 없다고 결론이 났다. 도대체 몇 번 말해야 알아듣고 인정하겠다는 건가. MBC 신임노조위원장 이성주 기자가 무혐의가 아니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백번 언론플레이 해봐야 소용없는 일이다. 같은 건으로 검찰이 뒤늦게 혐의가 있다고 덮어씌운다? 그럴 일은 전혀 없지만 만에 하나라도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정치검찰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이렇듯 다 끝난 이야기임에도 또다시 횡령·배임 타령에 무용가 J씨와 아파트 공동구매 운운하는 건 악랄한 낙인찍기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MBC·YTN 사측을 악당으로 만든 신파극의 진실 안 국민에겐 더 이상 안 통한다
악당이 나쁜 놈일수록 신파의 주인공은 동정을 받는다. 오상진 사표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MBC 비난 논평이나 MBC 출신 정치인과 노조 편향 언론매체들이 김재철 사장을 비롯해 MBC 경영진을 어떻게 하면 가장 나쁜 놈들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는 이유다. 그러나 MBC 문제에 있어서는 신파가 통하지 않는다. 알고 보니 귀족노조요, 따져 보니 정치파업이었다. 극악무도한 회사의 횡포로 쫓겨난 것인 줄 알았는데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자기 갈 길 찾아 떠난 것이었다. 더 잘 살기 위해 사표를 냈다는 데 무슨 놈의 동정이란 말인가. YTN 노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노조 말 잘 들을 꼭두각시형 사장감을 찾아 정치권을 기웃거리고 사장실에 쳐들어가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회사 사장과 경영진을 희화화하고 모욕하기를 껌 씹기보다 더 쉽게 생각하는 자들이다. 보도에 의하면 노조가 인사위원들을 찾아다니며 난동을 부렸다는 YTN 측의 증언도 있다. 이런 노조가 공정이란 말은 입에 달고 산다. 이따위 노조가 사측의 진정성을 찾아댄다. 파업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사 간부들을 모욕한 노조의 진심 어린 사과가 필요하다는 사측의 요구는 개코로 알면서 말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MBC 노조 YTN 노조의 진짜 문제는 신파다. 머리 깎고 눈물 콧물 흘리며 파업하고 트위터에 신파대사를 적어대고 회사를 비난하고 정권을 비난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은 숨기는 저질 신파가 이들을 망치고 있다. 자신들의 처지를 과장하다 보면 상대의 잘못을 침소봉대하고 왜곡시킨다. 여론의 동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신파극을 자주 연출하다 보면 현실감을 잃고 피해망상에 가까운 병적 증세를 보이게 된다. MBC 노조와 YTN 노조가 버려야 할 건 신파고 찾아야 할 건 현실감각이다. 나와 상대를 냉철히 분석하고 바라볼 줄 아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그래야 등 돌린 여론도 돌아와 노조의 주장에 다시 귀를 기울일 수 있다. 오상진 신파극으로 다시 여론선동에 도전한 언론노조와 민주통합당은 정신 차리기 바란다. 김재철 사장의 법인카드 문제를 신물 나도록 우리는 미디어오늘과 같은 언론노조 기관지도 이 정도 왔으면 깨달아야 한다. 국민은 MBC, YTN 등 언론노조가 벌이는 신파극에 속지 않는다. 구질구질한 값싼 동정여론으로 자신들의 치부와 추한 면모를 숨기려는 작태는 이제 거두기 바란다.
폴리뷰 편집국장 - 박한명 - (hanmyoung@empas.com)
▲ 이명박 퇴진을 요구하면서 2010년 MBC 사옥 주변에 수많은 항의리본을 달았던 MBC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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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서 좌익의 장악력이 떨어지는 듯
기사입력: 2013/02/26 [13:53]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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