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7일 토요일

한반도의 시간싸움

한반도의 시간싸움






한국의 좌경화에 의한 체제變革이 먼저 오는가, 북한 공산정권이 먼저 무너지는가.

趙甲濟



공산혁명의 이론을 정립하고 실천을 통하여 검증한 레닌은 名言들을 많이 남겼다. 공산혁명을 꿈꾸는 김정일 정권 및 그 추종세력과 맞서 자유와 번영의 체제를 지켜야 하는 한국인으로선 참고할 만한 것들이 있다.



<나에게 한 세대의 젊은이들을 달라. 그러면 세상을 바꾸겠다>

<당신의 네살짜리 아이를 주세요. 그러면 한 세대안에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어드리겠습니다>



히틀러도 비슷한 말을 하였다.

<젊은이들을 장악한 자만이 미래를 소유할 수 있다>

일본 속담에도 이런 말이 있다.

<세상을 바꾸는 이들은 세 부류이다. 젊은이들, 바보들, 외부인사들>



1980년대에 대학가에서 이른바 주체사상에 물든 이른바 386 세대가 세상을 바꾸었다. 이들은 이제 40대~50대 초반으로 진입하였다. 1990년대부터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들을 좌경화시키기 시작하였다. 이 전교조 세대는 10~30대에 걸쳐 있다. 올해 나온 한국사 교과서로 대한민국 체제를 증오하도록 배운 세대가 그 뒤를 잇는다. 보수적인 50대 이상은 現業에서 멀어지고 노쇠해간다.



1980년대 이후 세대가 변하니 세상이 구조적으로 바뀌고 있다. 사회적, 문화적 구조가 바뀌면 정치도, 정권도 바뀐다. 한 세대간 지속된 사회, 문화, 정치의 좌경화 흐름은 이미 두 좌파정권을 만들어냈다. 李明博 정부는, 이 흐름을 차단하라는 지지자들의 명령을 거부하고 이 흐름에 편승하고 말았다. 새는 둑을 막으라고 보냈더니 둑을 깨는 데 협력하였다. 둑이 터질 때는 그들도 함께 떠내려 갈 것이다.



한국 사회의 전면적인 좌경화가 견제 되지 않는다면 자유통일의 역사적 찬스가 왔을 때 이를 회피하도록 만들 것이다. 그리하여 一流국가의 꿈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이 좌경화를 막는 유일한 길은 좌경화의 사령탑인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시간싸움이다. 한국의 좌경화에 의한 체제變革이 먼저 오는가, 북한 공산정권이 먼저 무너지는가.









[ 2011-05-06, 18:34 ] 조회수 :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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