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의 베트남 성추문을 폭로한 백석두의  선거법위반 2심 재판의 공판조서에 나오는 전SKT간부의 증언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당시 송영길 이슈에 묻혀 관심을 받지 못했는지 모르지만 더 끔찍한 내용이 있었다.



386의원 4명에게 2차 접대후 원하는 사람을 쉐라톤 호텔에서 3차에 넣어줬다는 증언이다. 여기에 들어기지 않았더라도 이 4명은 공직에 나서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은 동남아 미성년자 매춘으로 국제사회에 악명이 높다. 2010 년도에는 유엔에서 경고까지 받았다. 그런데 성매매를 금지시키겠다고 성매매 특별법을 발의한 자들이 바로 베트남에 가서 이런일을 저질렀다는건 용서할수 없다. 이 넷은 공범이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자리이다. 2심에서의 공판조서를 그냥 없던일로하고 묵살해서는 안된다. 이것만으로도 대통령 비서실장을 해서는 안된다.



이 일이 묻히지 않고 알려진 이유는 2가지 요인이 있다고 본다. 첫째는 그날밤 경찰이 출동해 소동이 일어났기 때문이고 둘째는 그 증언자가 2007년에 네 의원에게 협박성 이메일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 증언자가 2007 년에 네 의원에게 이메일을 보낸것도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오래돼 기억나지 않는다고 부정하고 있지만 그날 경찰이 출동하게된 사연은 기가 막힌다.



518 전야 룸사롱 사건과 베트남 성추문사건에 중복되는 임종석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부적합하다.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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