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은 대통령을 대단히 존경하고 사랑하면서도 무서워했습니다. 대통령의 엄명으로 특별한 볼일이 없으면 청와대 출입을 못했어요. 청와대에 들어가서 대통령께 인사 할 때도 곧장 대통령께 가서 인사하지 못하고 할머니나 윤전추 행정관을 통해 대면 인사를 허락 받으면 가서 인사를 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최순실의 위상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할머니와 윤전추였습니다.


그러나 최순실은 고영태 일당등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고, 문고리 3인방에게까지 자기의 진짜 실체를 숨기고, 자기는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는 사람으로 위장했어요.
그들에겐 항상 과시하고 뽐냈으나 자신의 그런 행동을 대통령이 알까봐 무척 조심했습니다.


국민들은 지금까지 (김종)문체부 차관을 최순실이 대통령께 직접 부탁해 임명한 것으로 오해합니다.아닙니다.
최순실은 정호성에게 “차관으로 적합한 사람이 있는데 대통령께 내가 말 할 수 없으니 당신이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정호성이 존안자료에 김종을 집어넣고 민정수석을 통해 대통령께 추천한 겁니다. 대통령은 김종이 최순실이 추천한 사람이란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언론이 주장하는 최순실이 추천한 사람들은 모두 그 과정으로 이루어진 겁니다.
이 사실은 재판과정에서 낯낯이 밝혀졌으나 한국 언론엔 일체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최순실이 그런 허벙이란 사실을 좌빨이나 언론이 몰랐을까요? 아닙니다. 너무도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탄핵 주도 좌빨들은,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을 못합니까? 없는것도 만들어낼 판인데,최순실이라는 꼬투리가 있으니 안성마춤이지요.그걸 침소봉대한 겁니다.


탄핵광풍때 대통령이 너무 화나니까 “그 사람(최순실)은 나와 눈도 마주치지 못한 시녀같은 사람”이라고 평소의 대통령 답지 않은 워딩으로 말했는데, 그 말이 백프로 사실이었던 겁니다.


그런 사람이 국정을 농단했다고 좌빨들이 몰아가니까 대통령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었겠습니까? 사람이란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면 할 말을 잊어버립니다.
바로 탄핵광풍 때 대통령이 느꼈던 심정일겁니다.


그러나 그 때부터 대통령이 강하게 받아쳤어야 했습니다. 대통령은 자신의 작은 잘못을 너무나 자책해서 반박의 기회를 놓친겁니다. 당시 만약 우병우가 대통령 곁에 있었다면, 강하게 받아치자고 진언 했을겁니다. 사실 좌빨의 제1목표는 우병우를 대통령곁에서 떼어놓기였습니다.우병우가 검찰을 장악하고 있었거든요.좌빨의 주구 조선일보가 2016년초부터 악랄하게 우병우를 음해해서 결국 우병우를 떼어놓습니다.


만약 우병우가 대통령 곁에 있었다면, -반란에 가담후 처절하게 토사구팽 당한- 검찰은 배신을 못했고, 당연히 탄핵은 없었습니다. 17.6.26 손병호
다음은 [최순실의 충성심]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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