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오판]

그들은 두 가지 오판을 했다.

첫째 오판)
메이저 언론, 거물 국회의원, 사법 마피아가 결합해서 대통령을 거꾸러뜨리고
감옥에 처넣으면 국민이 대충 고분고분 세뇌되어 반발하지 않을 줄 알았다....==>
 고분고분 세뇌되기는 커녕 듣도 보도 못 한 '태극기 물결'이 만들어졌고,
 대선패배 이후엔, 이 에너지가 지능화/전략화되기 시작해서 새로운 시민정치
(예: 이선본 www.esunbon.org) 혹은 새로운 정당정치(예: 애국당)에 대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시도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결국 조만간, 자유애국 시민은 스스로를 정당으로서
또한 시민전선(citizens' front)으로서 조직화해 낼 것이다.

둘째 오판)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시스템이 평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몰아 붙일 줄 몰랐다.

[맞아죽을래(예방전쟁)? 말라죽을래(경제제재=경제봉쇄)?
맘 바꿔서 핵/미사일 내려놓고 개혁-개방하지 않으면
맞아죽든, 말라죽든, 둘 중 하나 뿐이야...
아, 체제 변경할 필요없어..
지금 체제 유지하면서... 재주껏~~~
핵/미사일 내려놓고 개혁-개방 해 보라니깐~~]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시스템은
 "체제변경에 관심없다..관심사항은 핵/미사일 포기시키고 개혁개방에
나서도록 만드는 것 뿐이다"라고 말한다.
 
이는 마치.. "돈 버는 거에 관심없다. 관심 있는 것은 매출 많이 올리고 비용 줄이고
기술/서비스/조직을 혁신하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동일한 표현 방식이다.
매출 오르고, 비용 줄고, 혁신 이루어지면 돈이 무더기로 몰려 들어온다..

자, 이제 평양 붕괴가 한발 한발 다가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취했던 자유통일정책이 조만간 다시 조명된다.
싸드배치, 개성공단해체, 통진당 해산, 전교조 약화 등 뿐 아니다.

 그 여성 대통령은, 북한을 '전체주의'라 부른 첫 대통령이다.
 '전체주의의 적은 진실이다. 진실이 알려지면 붕괴한다'라로 말한 첫 대통령이다.
북한 주민 전체를 향해 '자유 대한의 품으로 오라!'라고 초청한 첫 대통령이다...

또한 갈수록 조직화 지능화 전략화되어 가고 있는
태극기 물결--자유애국 시민 에너지---이 있다.

그래서 문재인 및 그 '친구들'에게 묻는다.

그래서 조중동 및 김무승, 유승민 등에게 묻는다.

"당신들, 이제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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