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3일 "박근혜 탄핵의 진실이 무엇인지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리가 집권해야 이러한 박근혜 탄핵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의 주범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고영태가 검찰에서 체포돼 조사 중이고 정치권에서는 어느 야당 중진의원의 3년에 걸친 기획탄핵설이 회자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던 날 홍 후보가 "박근혜 시대는 이제 끝났다. 자유한국당으로서는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첫 날"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종언을 고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던 것과는 사뭇 달라진 태도다.

그는 "이제 보수우파들이 분열하지 말고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뭉치자"면서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홍 후보가 친박(친박근혜) 민심 결집에 나선 것은 전날 4 ·12 재보궐 선거가 열린 대구경북(TK) 6개 지역에서 한국당이 승리해 친박 세력의 건재함을 확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재보선에서 김재원 한국당 후보가 경북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지역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압승을 거뒀고,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7명 등 총 12명의 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에 대해 홍 후보는 "자유한국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대단결해주신 보수우파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그는 "엄동설한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에서 탄핵반대를 외치던 애국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친박 성향의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을 끌어안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73675

홍준표가 그동안 박근혜대통령 시대끝났다고 다니던자가 ...재보선에 민심이 박대통령중심인 친박이라는거 입증되니...

부랴부랴 오늘아침부터 돌변해 잘못된 탄핵 진실 밝히고 태극기 집회 참여자들 언급한다.

완전 진심이 없다 표만 받겠다는 심보다 이런자한테 소중한 표를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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