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7일 수요일

노영방송(勞營放送) MBC가 무너지는 소리

노영방송(勞營放送) MBC가 무너지는 소리
그들을 방송인의 양식과 방송인의 혼을 가진 정상적인 기자나 PD들로 보면 안된다. 임금이나 챙기고 방송권력에 눈독만 들이고 있는 이익집단의 노동자 집단일 뿐이다..
문무대왕(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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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MBC가 노영방송(勞營放送)으로 전락한 뒤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무너지는 소리가 '뉴스데스크'시청률 하락으로 나타났다.
 
  'MBC 뉴스데스크'는 1970년 10월5일 추동계 프로그램 개편을 하면서 뉴스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을 고정시키고 뉴스별로 특징을 부여하는 보도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한국TV뉴스 사상 최초로 아나운서 중심의 뉴스 전달에서 기자가 앵커맨으로 등장해서 신선함과 현장감을 살리는 TV 뉴스프로그램의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김기주, 이득렬, 강성구,이인용, 정동영, 권재홍, 엄기영 등의 기자들이 명앵커로 이름을 날렸다.
 
  한국 TV 뉴스프로그램의 대명사인 '뉴스데스크'가 최근 시청률 하락으로 옛날의 그 명성이 뒷골목의 낙서처럼 지저분하고 처량한 처지가 됐다. 1월31일자 조선일보는 "시청률 늪에 빠진 뉴스데스크…팩트보다 메시지가 앞서"라고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노조위원장 출신의 최승호가 사장이 되자마자 남녀 코앵커(CO-ANCHOR)를 전격적으로 갈아치우고 편향된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결과 '뉴스데스크' 시청률은 2.5에서 2.7%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태극기와 촛불의 시끄러운 시국에서도 4~6%를 유지했던 MBC 뉴스데스크가 어째서 시청률이 고꾸라지고 말았는가?
 
  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황근 교수는 "정부의 적폐청산 관련 보도에서 일부 방송사가 선명성 경쟁을 벌리면서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윤석민 교수는 "MBC 구성원들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방송을 내보내는데도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자극적인 내용으로 센세이셔널리즘 경향을 보일 수 있다.공영방송은 불편부당함과 정치적 중립성, 객관성, 공정성을 누구보다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MBC가 정부와 가까운 성향으로 색깔이 바뀌면서 선명성 경쟁을 벌인 것이 시청률 저하의 원인이 됐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MBC 중견기자는 "팩트가 아니라 메시지가 앞서는 뉴스에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가지게 됐고 공영방송임에도 뉴스의 균형을 갖지 않은 것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라고도 했다.
 
  민노총 산하 MBC노조는 전임 김장겸 사장 시절 시청률이 2%대로 떨어졌을때 사장 퇴진을 강요한 바 있다. 그렇다면 최승호 사장에 대해서도 퇴진을 요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왜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는가? 공영방방송을 언론노조 출신들이 장악하는 것은 위험천만이다.
 
  특히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원은 정상적인 방송인의 양식과 방송인의 혼을 가진 정상적인 기자나 PD들로 보면 안된다. 임금이나 챙기고 방송권력에 눈독만 들이고 있는 이익집단의 노동자 집단일 뿐이다. 그들에겐 방송인의 양심과 자부심 같은 것은 없다. 시청자도 안중에 없다. 그들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불법파업도 불사한다. MBC, KBS노조(언노련)가 정상적인 방송 종사자와 간부들을 부역자로 몰아세우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보복에 나서고 있다. 핏발선 무리들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
 
  그들 마음대로 왜곡, 편파, 조작, 기획으로 기사를 쓰고 선동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여론을 오도하고 권력에 빌붙으려고 메시지나 날려 보내는 추한 나부랭이들이 그들의 민낯임을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MBC 노조원들은 선배들이 땀흘려가며 이뤄놓은 '뉴스데스크'의 명성과 자존심을 시궁창으로 몰아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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