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칼럼] '트럼프 현상'에 숨어 있는 코드를 분석해 보니…

안철수-박원순 류(類), 오줌 지리게 생겼다
"미국 공화당 유전자가 앞으로 반세기를 지배한다"

박성현 뉴데일리 주필/저술가 | 최종편집 2016.11.10 18:35:40


지난 36년 동안 미국에서는 4명의 공화당 대통령이 나왔다. 레이건, 부시(아버지), 부시(아들), 트럼프. 이중 누구도 트럼프와 같은 폭풍을 일으킨 적 없다.  더욱이 이 폭풍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 폭풍은, 미 공화당의 유전자 변이를 뜻한다.
아들 부시(Bush, 2005~2008) 때까지만 해도 공화당 유전자는 기독교-보수였다.
그러나 기독교-보수 유전자는 오바마 이후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자 한때 티파티(Tea Party)가 공화당의 핵심 유전자 역할을 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천박함과 극단성 때문에 스스로 자멸하고 말았다.
극렬 티파티 멤버에 의한 2011년 아리조나 투싼 테러(6명 사망)는 티파티의 사망을 뜻한다.
티파티 유전자는 애초 이식이 불가능한 불량 유전자였던 것이다.

이번 트럼프의 거대한 성공은, 미 공화당에 새로운 유전자가 성공적으로 이식됐음을 뜻한다.
원래부터 있었던 기독교-보수 유전자에, 트럼프로 상징되는 새로운 유전자가 더해져서 하이브리드—잡종이 됐다.
매우 강력한 잡종이다.
이 잡종 유전자가 앞으로 미국 정치 50년을 지배한다.
마치 아브라함 링컨에 의해 확립된 공화당 유전자가, 1860년에서 1910년까지 미국 정치 50년을 지배했듯.

필자 주 : 
링컨은 공화당의 창당 멤버이자, 공화당이 배출한 최초의 대통령이다.

트럼프로 상징되는 유전자는 무엇일까?
11월 9일(한국시간) 트럼프가 공화당원들에게 한 연설에서 드러난다.
그는 지난 16개월 과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캠페인]이 아니라 [운동]이었습니다"

그는 “공화국의 원칙과 가치가 무엇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가?”라는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PC(Political Correctness)가 공화국의 전통-원칙-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공격하는 운동을 펼친 것이다.

  ▲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뉴시스

PC는 [정치적 정도를 표방하는 획일주의]를 뜻한다.

예를 들어 미국 일부 주에서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대신에 [해피 홀리데이즈]라고 해야 한다.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기 때문이란다.
1980년대 초만해도 흑인을 [black]이라 불렀는데, 그 이후엔 [애프로-어메리칸]이 됐다. 
[불구자](disabled)라는 단어는 금지어이고, [장애인](handicapped)라고 해야 한다.
“동성애 싫어요!”라고 떠들면, [편견과 증오를 부추기는 언사]가 된다.

우리 사회에도 이 풍조가 거세다.
“불법 체류자 때문에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라고 불평하면, [민족주의자]이다.
북한을 옹호하는 세력을 비판하면, [극우]다.
국기를 내걸면, [국가주의자].
평양것들의 인공기(인민공화국기)를 불태우면, [전쟁광]이다.
세계시장을 옹호하면, [신자유주의자]이다.
DJ 때부터 [탈북자]라는 용어 대신에 [새터민]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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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글 잘 쓰노
가만히 생각하니 오바마 개새끼였다.
다수 국민은 개소수옹호법 때문에 숨도 못 쉬고 살았음
얼굴도 속도 까만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