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어제 세미나가 있어서 갔다가 몇 분들을 만났는데
“태블릿 가짜지? 근데 넘 헛갈려” 묻는 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 문제로 소송을 하고 검찰에서 포렌식을 받아낸 도태우 변호사님과
신혜원씨를 발굴하여 태블릿 진실의 실체에 상당히 접근한 제가 직접 방송으로 의문을 정리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방송 전에 중요한 몇 가지만 미리 말씀 드립니다.

1. 대통령 탄핵은 최순실(최서원) 마녀사냥으로 시작되었고 그 미끼는 태블릿 PC였습니다.

2. JTBC는 태블릿 PC에 200개 국정파일이 있다고 주장하고
이걸 근거로 최서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혼을 장악했다며
무속 스캔들을 무섭게 제조 유포한 것이 소위 한국 언론입니다.

3. 태블릿PC를 최서원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최서원은 거짓말하지 않았고 다른 거짓말장이는 너무 많습니다.
최서원 말이 다 사실이고 언론 검찰 고영태 등이 거짓말이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4. 태블릿과 이메일은 전혀 쟁점이 다른 것입니다.
이메일을 읽었으면 태블릿을 쓴 게 됩니까?
최서원은 노트북은 써도 태블릿은 안 썼다고 했고 이 말이 거짓말인 증거가 없습니다.

5. 검찰은 태블릿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SK에 접속자료 받으면 끝나는데 이것조차 공표하지 않고 무조건 최서원 것으로 우깁니다.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 수사 사보타주입니다.
이렇게 수사하면 검찰에 수사 맡기면 안 됩니다.
수사는 수사 전문 기관이 하고 검찰은 기소만 담당해야 합니다.

6. 검찰이 사술을 부립니다. 이메일과 태블릿을 섞는 것입니다.
정호성 비서관이 이메일을 보냈다고 했지 언제 태블릿으로 이메일을 읽었다고 확인했나요?
이메일도 순전히 비서진 일상 업무 토크나 자료뿐입니다.

7. 비서진의 일상 업무와 국정은 다른 겁니다.
이메일조차 비서진의 일상 업무 관련된 것이지 국정의 중요 결정사항과 관련이 없습니다.
연설문을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최종본이 확정될 때까지 너덜너덜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손대게 되어 있습니다.
연설문 교정이 국정 농단이라고 하면 전 세계 사람들이 웃을 일입니다.
오탈자 어색한 표현과 비문은 누가 잡습니까?

8. 국정농단 적폐 이런 건 법전에 없는 죄입니다. 문명 법치국가는 죄형법정주의를 지킵니다.
언론이 범죄를 만드는 나라는 미개합니다.
이런 미개한 짓의 대가는 언론이 받고 선전선동 당한 대중이 받게 되어 있습니다.

9. 대통령 탄핵 사건의 본질이 최서원 마녀사냥으로 거짓 여론 만든 것인데 여기에 부채질하며
대통령도 최서원 손가락질 하도록 유도하고 사과와 수사를 유도한 인물 반드시 찾아내야 합니다.

헌법 84조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통령을 형사 피의자로 만든 엉터리 법률 자문은 누구일까요?
최순실 사기극 운운한 정규재씨를 비롯 최서원측을 적으로 삼은 잘못된 변론계획으로 변론을 망치고
언론에 대한 대응을 포기하면서 무대응으로 어떤 실패도 책임지지 않는 유영하 변호사,
태블릿 진실을 감추고 숨어버린 김휘종 김한수 우리가 잊을 수 없는 이름입니다.

10.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블릿의 가장 큰 잘못은
2014년 4월 1일 입수한 인물,
이것을 JTBC에 준 인물,
이것을 받아 근 1주일을 조물락거린 JTBC,
마침내 탄핵 피리처럼 쓴 JTBC를 비롯한 언론 검찰 촛불!
태블릿 PC로 최순실 마녀사냥한 모든 사람들!
매국노보다 더 사악한 짓을 벌인 겁니다.
태블릿 진실을 밝히는 것은 대한민국이 다시 바른 길을 걷는 방법입니다.

21세기 샤마니즘 스캔들을 오늘도 유포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언제 부끄러움을 알 것입니까?

박근혜 이재용 김기춘 등 무고한 사람들 석방시키고 모두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국가재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