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터가 고속도로를 질주한 것부터가 이미 위법이었다. 사회정의를 외치시는 그 잘나신 전라목사들은 트랙터의 위법에 대해 한마디 말씀도 없으셨다. 그 중 메이저급인 박영돈씨는 추미애발언이 자신들에게 부담이 되자 꼬리자르기에 급급했지만 트랙터의 위법에 대해서는 끝내 침묵모드이고, 다른 전라목사들의 입을 아무리 쳐다봐도 트랙터 위법에 대해서는 함구모드이다. 어제 트랙터는 양재 I.C에서 경찰과 대치했고, 진입이 용이하지 않자 고속도로를 역주행해서 진입하려고 시도했다. 그 댓가로 선량한 서민들이 고속도로에 갇혀서 시간을 한량없이 소모해야 했다. 그들에게는 시간을 다투는 촉박한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 아침 일에 차질을 빚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또 인천 비행기 시간을 맞추지 못해 손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에 큰 타격을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강원도 사람들은 가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도 조용하다. 그런데 전라인들은 광주 아문법이다 뭐다 해서 혜택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언론, 학교, 법계, 정계, 재계 등 많이 잡고 있다. 심지어 싹쓸이하는 곳도 많다. 그래도 불만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나는 트랙터 사건을 보면서 518을 재조명하게 된다. 집에서 새는 쪽박 밖에서도 새는 법이고, 윗대로부터 배운 짓이 아랫대의 모방으로 이어지는 법이 아니더냐? 이번 트랙터 사건 때문에 일베에서는 전라도산 식품은 사먹지 말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조선일보의 막장질주로 일베에서 열화같이 조선일보 절독 운동을 벌였은 즉, 조선일보가 10만부의 차질은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이제 트랙터 사건으로 인하여 전라도산 불매운동을 벌이게 된다. 사실 난 진작부터 전라도산 불매를 했다. 왜냐하면 전라도 대표적인 음식 풀무원은 기독교 식품이라더니 박원순 동성애 퀘어에도 찬조하고, 심지어 통진당과도 연관이 되었다는 소문들이 파다하다. 교회 장로가 운영하는 식품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다른 식품이야 오죽하겠나? 전라인들은 각성해야 한다. 그들이 지난날 왜 천대를 받았는지 말이다. 자신들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가 심겨진 것이 과거 군사독재 탓으로 돌리지만, 그것만큼 천박한 사고가 없다. 그때 사람들이 오히려 더 지혜롭다. 나도 검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에서 밑바닥 생활 하면서 전라인들 수도 없이 만나봤다. 타 지역 사람들은 저놈아 나쁜 놈이야 이런 말이 희귀한데, 전라도 사람들은 저 놈아는 전라도 사람 답잖게 괜찮은 놈이야 하고 말을 듣는 사람이 간혹 있다. 이번 트랙터 사건은 전라인들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의 특성도 그래도 살려져 있다. 전라목사 전라선생들이 비뚤어진 것들을 보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 전라도 기독교는 보편적인 기독교와는 정말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자업자득이니, 남탓하기 전에 성경이란 거울에 대고 자신을 겸허하게 들여다 보는 것은 어떠할지? 쌀도 남아도는데 화난 보수계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전라도산 불매운동 들어가면 어떻게 살아가려나? 그때도 남탓하겠지? 조상으로부터 배운 못된 버릇이 어디에 가겠는가?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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