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 실패하는 이유
같은 당 대통령을 외부 세력과 손잡고 탄핵하는 것은 순천(順天)이 아니라 역천(逆天)입니다.
1. 김무성이 김영삼 흉내를 내는데 그 정도의 카리스마에 훌훌 따를 국회의원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2. 김무성은 머리가 샤프하거나 정치 감각이 뛰어난 재목이 아닙니다. 큰 흐름을 보질 못하고 쉽게 결정을 하는 편입니다. 같은 당 대통령을 외부 세력과 손잡고 탄핵하는 것은 순천(順天)이 아니라 역천(逆天)입니다. 김영삼은 늘 순천을 따랐지만, 그는 지금 역천을 따릅니다. 그는 실패할 것이고 조기 은퇴할 것입니다.
3. 새누리당 의원들이 그렇게 단결해서 일을 도모할 만큼 배고픈 인간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여전히 눈을 좌우로 굴리고 있을 것입니다. 유승민을 보십시요. 벌써 김무성과 거리를 두질 않습니까? 해적떼에 둘러싸여 있는 처지에 선상 반란을 일으키면 해적떼가 봐 줄 것으로 판단할 만큼 머리가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4. 5%이니 4%이니 하는 숫자 놀음을 무한정 할 수 없습니다. 세월호 사고를 보십시요. 세월호 유족에 대한 반감이 상당한 것을 염두에 두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모든 운동에는 반작용이 있는 법입니다. 5. 차기 대권을 노리자면 새누리를 꺠서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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