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9일 일요일

박근혜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등할 것인데 국민들이 아직은 성완종의 내막을 잘 모르기 때문

박근혜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등할 것인데 국민들이 아직은 성완종의 내막을 잘 모르기 때문
강국희 (211.201.***.***) | 2015.04.19 09:16 (조회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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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인터넷으로 받은 것인데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소개합

니다. 여론을 댓글로 달아 주세요. 돈과 청탁이 통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어 이번 찬스를 정치개혁, 부정부패 청소의
기회로 삼아 청정 대한민국 통일기반 조성에 동참합시다. 부정부패

의 부당자금을 환수하는 법을 긴급히 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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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800억 자기 비리는 감추고 보복 리스트로 앙갚음
성완종 두 번 실형에 두 번 특사한 노무현정권 실세 문제인 대표는 깨끗한가?
떳떳하다고 외친 성완종회장! 떳떳하면 당당하게 검찰에 밝혀야지 왜 자살 했나
성완종 리스트에 돈 준 명단은 진실보다는 수사 지시한 정부여당에 보복행위
친박 실세에게 구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리스트 만들어 계획적 보복
떳떳하다면서 800억대 횡령사실에 함구하고 친박계 죽이려고 한 풀이 리스트 발표
문제인대표 정무수석 비서실장 때 2년 사이 두 번의 특별사면.
자살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검찰이 무리한 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며 해외자원개발에 자신은 죄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검찰조사에서 9천억 원 대에 이르는 분식회계와 8백억 대의 횡령혐의가 나오자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노무현 정권은 성완종 회장이 정치자금법 위반배임증재 죄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뒤 항소를 포기하자 특별사면을 했다. 통진당 이석기 사면과 비슷한 형태다. 노무현정권 문제인 정무수석 비서실장 때 2년 사이에 두 차례나 실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그때마다 대통령 특별사면을 받았다. 성완종 전 회장에게 두 차례나 특혜성 은사를 베푼 노무현 정권 사면권의 실세는 문제인 현 새정치연합 대표였다.
성완종 전 회장은 2000년 치러진 16대 총선에 자민련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했고, 2002년 치러진 지방선거에 자민련에 16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 이 공로로 2년 뒤 17대 총선에서 자민련의 비례대표 2번을 받았으나 자민련이 참패로 국회입성에 실패하고 자민련에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면서 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고 항소를 포기하고 다음해 5월 석가탄신일에 특별사면 되었다. 그가 항소나 상고를 포기한 것은 노무현정권의 사전 약속이 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구체적인 기준은 법무부에서 마련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면복권이 결정됐다며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설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그러나 문재인 수석의 발언을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특별사면은 청와대 혹은 참여정부 최고위층과의 특별한 교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성완종 전 회장은 20059행담도 개발 비리에 연루되면서 두 번째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행담도 게이트라 불렸던 이 사건은 노무현 정부 실세였던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정태인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 등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노무현 정부 대표적인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드러났다.
성완종 전 회장은 행담도 개발사업 2단계 공사 시공권을 받는 대가로,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에게 120억원을 무이자로 빌려줬다가, 배임죄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성완종 전 회장은 20071123, 서울고법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의 형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했다. 경남기업으로부터 120억원을 무이자로 빌려, 2년간 192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그리고 행담도 개발에 관여했던 노무현 정권 실세들은 대부분 풀려났다. 항소심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난 그해 1231, 노무현정권은 성완종 전 회장을 특별사면 복권시켰고 그 때 비서실장 문제인 현 새정치연합 대표였다. 노무현 정부 실세와 특별한 친분이 있다는 설이 나온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는 여야를 넘나드는 광폭 인맥의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성 전 회장은 20124월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자민련 후보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에 출마해, 새누리당 후보를 12천여표 차이로 꺾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선거 당시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충남자율방범연합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형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성 전 회장은 충청도 출신 재정계 인사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충청포럼을 통해 여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인맥을 구축했다.
그의 변호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원비리 수사를 받으러 들어갔는데, 개인 영역으로 수사가 확대된 것을 알고, ‘이번에는 어렵겠구나하는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자원개발 비리가 아니라 개인비리이기 때문에 빠져나갈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선완종 회장 비리의혹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은 해외 자원개발 지원에 쓰이는 정부 융자금 460억 원을 빼돌리고 경남기업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30억원 가량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 융자금 등을 받는 과정에서 회사의 재무상태가 좋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도 받고 있었다.
성 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회사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도맡아 했기 때문에 재무 사정 등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시간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궁지에 몰린 성 전 회장은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다문 채 자살을 결심하고 경향신문과 쪽지를 통해 박근혜 정부를 궁지로 몰고 있다. 성회장은 새누리당은 살고 나만 죽을 수 없다며 구명전화를 했으나 실세들이 검찰 조사를 권유하자 보복위한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312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정지시에 성 전 회장이 자원개발 비리 수사가 1 타깃이었지만 검찰 수사는 성전회장의 개인비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성 전회장 구속영장에 적시한 혐의가 250억 원 횡령, 460억 원 사기 대출, 9500억 원 상당의 분식회계 였다. 검찰은 국민 앞에 당당하고 공정한 수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비리도 척결하고 소모적인 정치적 갈등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리가 없다면 검찰에서 당당히 밝혀야지 자살한 이유는
비리혐의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이 자살을 하며 친박 인사에 돈을 주었다는 메모지를 남겼다. 그러나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노무현 정권에서 두 번씩이나 사면 받은 성회장이 좌편향 된 경향 신문과 인터뷰를 했기 때문이다. 성회장은 노무현정권에서 두 번 실형, 두 번 특사로 풀려났는데 그 당시 정무수석 비서실장이 문제인 새정치연합 대표이었다.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49일 목숨을 끊기 전 <경향신문>과 한 인터뷰의 녹음 파일일부가 공개됐다. 성 전 회장은 인터뷰에서 김기춘 전비서실장 10만불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7억원을 주었다고 했고 주머니에서 발견된 메모장에는 "허태열 7, 홍문종 2, 유정복 3, 홍준표 1, 부산시장 2, 김기춘 10만 달러 (2006926일 독일), 이병기 이완구"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친박계 당··청의 핵심 고위직 인사들이다.
성 전 회장이 이병기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해서 자신은 떳떳하다면서 도움을 요청하여 떳떳하면 검찰에 나가서 진실을 밝히라고 하면서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고 했다고 한다. 또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하여 섭섭했을 것이라고 했다.
성회장이 이병기 비서실장과 여당 실세에게 청탁을 했으나 먹혀들지 않자 친박 핵심인사들 리스트를 작성하여 주머니에 넣고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돈을 주었다는 2006년과 2007년은 새누리당은 야당시절이었다. 야당에 돈을 주었다면 여당에는 더 많은 돈을 주었을 것이다. 그런데 박대통령 비서실장 출신 2명을 거론하며 돈을 주었다고 하는 것도 박근혜정부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성 전 회장은 박 대통령의 독일 방문 당시 김기춘 전 실장에게 10만달러를 2006626일 줬다고 메모지에 쓰여 있으나 김기춘실장은 2006623일에 출국해서 26일에는 프랑스에 있었다는 것이다. 죽으면서도 거짓말을 한 것이다.
좌익세력의 선동매체인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성완종이 남긴 주장이나 증거는 불신만 조장할 뿐이다. 성완종 전 회장이 좌편향적 선동매체인 경향신문과 인터뷰하지 않고 다른 공정한 신문과 인터뷰했다면 신뢰성을 더 확보했을 것이다.
선완종 회장이 자살하면서 남긴 메모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좌익언론과 새정치연합은 마치 그 메모의 내용이 사실인 냥 박근혜 정부 공격과 흠집 내기에 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정경유착을 비판했던 것은 정치인이나 권력자들이 돈을 받고 기업이나 기업인에 특혜를 주거나 편의를 제공한 불공정함 때문이었다. 과거에는 정치인들이 돈을 받고 특혜를 주거나 편의를 제공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성회장 자살 사건은 과거와 달리 특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자살하면서 정치인 흠집 내기를 한 것이다.
성회장의 자살로 박근혜정부의 청렴성이 인정된 셈이다. 만일 박근혜정부가 성회장으로 부터 돈을 받았다면 떳떳한 수사는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고 봐주기 수사로 변질되었다면 성회장 자살은 없었을 것이다.
성완종 회장이 진실로 돈을 줬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으로 볼 때는 박근혜 정부를 궁지로 몰기 위한 보복으로 보인다. 죽을 때는 진실을 말한다지만 그는 부정비리로 궁지에 몰려 자살했기 때문에 그가 남긴 유서나 전화 통화는 신빙성이 없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모른 채 선동이 지배하는 우리사회를 성회장은 죽을 때까지 이용하고 간 것이다. 성회장은 수사를 받은 후로 이성을 잃고 기자회견을 하면서 보복을 암시했고 보복리스트를 남기고 자살한 것이다
성완종 전 회장의 시간과 공간이 부정확한 주장도 성완종 리스트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게 만든다. 성완종 회장의 경남기업은 2011년까지 총 1,342억원을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하였는데, 석유 및 가스탐사 사업 4건에 653억원을 투자하였고, 이 중 321억원은 성공융자로 지원받았고 332억원은 자체자금으로 투자하여 모두 손실 처리됨에 따라 회사도 큰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과거에도 2번이나 처벌 받은 성회장이 박근혜 정권에서는 빠져나가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자 절망하여 자포자기심정으로 자살을 하면서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고 리스트를 만들어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위기가 기회라는 생각으로 심기일전해서 부정부패 척결의 강도를 높여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줄줄이 들어날 비리 국회의원들 찾아내 철퇴를 가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부정 비리만 척결하면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선에 승리는 장담할 수 있다. 성완종 리스트 문제로 부정부패척결에 제동이 걸려서는 안 된다. 부정북패 척결이 안보와 통일의 기반임을 명심하고 강도 높은 사정을 강력히 추진해 부패의 뿌리를 근절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5.4.13.
이계성<시몬>=필명:남자천사<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반교척)공동대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공동대표><대한민국수호 천주교인모임 공동대표> <남자천사 블로그-http://blog.chosun.com/lgs1941-많은 자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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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강국희
현 시점에서 가장 내용이 충실하고 공감이 가는 기사입니다. 졸개 기업가의 허영심과 권력욕이 돈을 가지고 사람을 쥐락펴락 해 보려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죽어버린 자, 참으로 비겁하고 처량한 자로구요. 기업가라면 기업으로 승부를 걸든지, 정치를 하려면 정치적 가치를 우선시해야지, 오로지 이기적 명예심에 노예가 되어 사방팔방 잔머리 굴리면서 돈 자랑하다가 숨통이 막히자 인생을 마감한자, 불쌍하고 그에게 돈을 받아 먹은 자들 몽조리 찾아내서 돈을 환수하고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풍토가 생기지 않도록 투명한 사회, 정치풍토, 통일기반 형성하도록 박근혜 대통령의 추상같은 용단이 필요합니다. 성완종씨가 마지막 선택을 잘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깝지만 그것이 그분의 인격적 한계였다고 봅니다. 하나의 졸개 기업가로서 부와 명예를 추구하여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면 현 시점에서 더 이상 출구가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박 대통령의 나라 살리기 부패척결에 동참하여 비록 자기자신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빨가벗고 모든 비리를 공개하고 더 큰 목적의 나라살리기에 협조했더라면 청사에 길이 빛나는 인간으로 남을 수 있었는데 그런 인간적인 그릇이 못되어 욕심으로 가득한 졸개 기업인의 추악한 욕망으로 생을 마감해버린 것이 못내 안타깝습니다. 이 나라에는 목숨 바쳐 독립운동과 국가발전, 안보지킴이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수 많은 애국열사들이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을 파 먹고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정상배들을 이참에 과감히 제거하는 시민운동을 펴야 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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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인터넷으로 받은 것인데 참으로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위의 글과 함께 읽고 댓글을 달아서 이 혼란을 수습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위기돌파, 절호의 찬스를 용기있게 추진하시도록 응원합시다. 돈과 부정부패세력에 휘둘리지 않는 강인한 박근혜 정부를 국민들은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 이런 상황을 홍보해야 합니다.
[성완종 영전에서 묻습니다]
나는 댁이 태어난 서산지곡에서 60km가 채못된 곳인 보령에서 사는 사람으로 따져보니 귀하보다 너덧살 더먹은 촌부 올씨다.
당신이 목숨을 끊는날 당신에게서 발견된 쪽지로 말미암아 지금 온통 나라가 들썩이다 못해 댁이 돈먹였다고 지목한 이는 차치하고라도 정국은 대통령이 탄핵되야 된다는 극단의 상황에 까지 몰리기에 이르렀시다.
이상황에서 대답을 들을리 만무하지만 묻고자 하는 바가 댁의 정체가 뉜지를 알고 싶소이다. 所謂 국회위원을 했던 자라고는 믿겨지지 않게 악필이란 말은 오히려 칭찬이니 찌질한 솜씨로 작성한 돈준자의 명단을 볼라치면 이들이 하루라도 그 맡은 직책에서 손을 놓는 다면 이나라 정치라는 신경조직이 마비된 정도로 중책을 맡은 자들이니 이촌부 따위는 의혹이 아니라 당징 징역을 가더라도 당신 쪽지 위에 그 서툰글씨로 이름 한번 올려보고 싶소이다.
대저 정치인과 사업가가 설령 그만남이 조우(遭遇)였다 할지라도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그것이 순수하게 치부될 리가 만무하거니와 그렇게 조직적으로 수많은 정계인사를 만나서 돈을 뿌리고 다닌 이유가 나변(那邊) 에 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내 돈 아깝 잖은 사람없고 더구나 서민은 평생을 벌어도 못모을 거금을 참으로 힘들고 어렵게 벌었다면 그리 쉽게 들고 다니면 자룡이 헌 칼쓰듯 했겠소이까? 결국 당신은 그만치 돈을 써야 당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고 그만한 인맥을 형성해야 당신의 민모습이 보일위기에 당신을 피하고 도망시킬 피신처를 만들고자하는 속셈이 아니었겠소이까?
난 당신이 생전에 기자회견하면서 눈물 흘리는 모양을 봤는데, 왜 당신이 우는지 그까닭을 모르겠습디다. 사람이 떳떳하면 법이 그 정당성을 가려줄 것이지 사람이 혐의의 바람막이가 되는 세상이 법의 정의가 서있는 나라랍니까? 그 우는 까닭은 마치 내가 너희들에게 준돈이 얼마인데 내가 힘들게 되었을 때 내돈 먹은 자들이 나를 외면하는가 하는 원통한 눈물외에는 당신의 진정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소이다.
듣자하니 댁이 뭔 복지사업인지 장학사업을 벌였다는데 당신이 벌인 행적으로 봐서 그 순수성은 가장된 것이고 단지 당신을 독지가로 속포장을 하고 당신이 뇌물준자 명단에 적혀있는 바 그 정계에 내로라 하는 자들을 뇌물로 포섭하여 겉포장을 하자는 심산이 였시다 그려!
그러면 그렇게 본인의 맨얼굴을 겹겹이 가리고 도대체 궁극에 가서는 무슨짓을 꾸미고자 했는지 그 흉중을 들여다 보고 싶다는 말입니다.
그 당신 돈받은 자들이야 당신이 죽어서 말이 없으니 입에 게거품을 물고 손사래를 치며 발뺌하지만 당신의 다른 것은 못믿어도 돈준자 명단 만큼은 안 믿을 국민이 어디있겠소이까?
헌데 죽은 당신이 여기서 정말 잘 못한 일이 뭔가를 짚어 봐야 합니다. 모두(冒頭)에 말했듯이 이 미증유(未曾有)랄 사태가 대통령에게 까지 칼날 겨눠졌으니 정국이 이일로 거의 마비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 정계의 내로라 하는 사람들에게 나가는 직책당 인건비만도 밤도 휴일도 안가리고 불어나니 그부담이 오롯이 국민의 몫인데 이들은 명단에 거명된자 이든 당신으로 하여금 들어날 비리가 있는 자든 해당인물들은 거의 맨붕상태가 되어 제보신을 위해 밤잠을 설치며 눈알이 벌겋습니다.
이 국정의 손실은 국민정신건강손상은 물론 경제측면에서 환가가 불가할 정도로 나라가 쑥밭이 되어 버렸다 그 말입니다.
당신도 저고리깃에 금배지 달아본 사람이니 육하원칙을 모를 리가 있소이까? 귀하가 만난자 교우한자들을 소상히 적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허술하기가 그지 없으니 확인할 증거가 뒷받침이 안되는 의혹만 던지고 목숨 끊은 까닭이 도대체 무슨 끝을 보려고 이같은 짓을 저질렀는가 말입니다.
이 밥만 축내는 촌사람도 만년필녹음기도 알고 시계카메라도 아는데 만약을 위해서라면 이런 결정적인 증거를 남겼을 것이고 그것을 혐의사실과 같이 공개했더라면 이처럼 나라가 혼돈에 빠지지 않았을 텐데 무책임하게 문제만 던져놓고 떠난 당신 영전에 온전한 정신으로 명복이 빌어지겠소이까?
만일 당신이 제기한 의혹이 명약관화한 증거와 함께 제시 되었더라면 당신은 자신의 죄를 벗을지에 대한 일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뇌물먹은 자의 벼슬을 빼앗고 정계에서 영원히 아웃시키는 큰일을 했을지 모릅니다. 대한민국은 교육열만치나 인재도 많은 나라니 썩은 것들 도려내면 되채우는 일이야 까짓거 문제가 될라구요?
헌데 이도 저도 아니게 이게 뭡니까? 현미 노랫말처럼 떠날 때는 말없이 걍 조용히 가던가 아니면 싹쓸이 청소를 하고 가던가 죽은 당신이 이 혼미에 빠진 정국을 어찌 수습 한다는 말입니까?
물론 날짜에 맞춰 이를 증빙할 자료가 더 있을지 모르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이렇게 뜸들이고 내놓게 해서는 안된다 그말입니다. 불필요한 시비와 부적절한 공방이 지속되어 나라가 몸살을 길게 앓게 되면 죽어나는 것은 힘없는 백성들입니다.
저자들 돈처먹은 이완구나 홍준표 나부랭이는 막말로 쇠고랑차고 징역 갔다 나와도 저평생 제새끼들이랑 처먹고 살것 챙겼지만 쥐뿔도 없이사는 우리네는 나랏일 해야 될 것들이 저렇게 손놓고 있으니 입에 풀칠하기에 조건과 환경이 더더욱 어려워진다 그말입니다.
허기야 호텔로 일류요릿집으로 집한 채 값은 넉히 쓰고 다니는 당신이 아무리 어려서 고생했느니 어쩌고 뇌까리지만 원래가 인간의 속성은 시집을 고되게 산 며느리 일수록 더 고약스런 시에미되기 마련 아니요. 어려서 고생한 자일 수록 돈벌면 없는자 더 깔보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깡그리 잊게 마련이거늘 자수성가 했다는 자들이 어려서 고생해서 힘든자 속내를 안다는 말은 쌔빨간 거짓말인 것은 칠십을 살아 보고 얻은 깨달음이라우-.
암튼 당신은 저 세상에서 이런 난리를 미소로 바라볼지 모르나 참 칠십 줄에 들어선 사람이 철없는 죽음을 했소이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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