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일요일

최대집 "박원순시장의 고소를 기다리며"

최대집 "박원순시장의 고소를 기다리며"
25일 1시 30분 서울시 뉴국제호텔 16층 기자회견
류상우 기자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혁투) 공동대표가 1024‘(박원순 시장의) 고소를 기다리며라는 글을 통해 어제 금요일 문화일보 광고를 통해 이번 일요일 전문의학적 소견서의 핵심 결론을 공개하였습니다. 거기에는 매우 단정적인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은 우리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면 즉각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일보 광고와 이번 일요일 기자회견에도 참가해서 보시고, 사실이 아니라면 즉각 형사 고소를 하시라는 말씀입니다라고 밝혔다. 의혁투는 25일 오후 130분에 서울시 뉴국제호텔 16층 세미나실에서 전문의학적 소견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박주신씨의 MRI 등에 관해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문화일보 광고(박주신의 병역면탈의혹에 대한 전문의학적 소견)에는 강남자생한방병원 전척추 영상의 피사체는 진짜 박주신이 아니다. 강남자생병원 요추부 MRI 영상이 대리인의 것이다. 2013. 2. 22 세브란스병원 요추부 MRI 영상도 대리인의 것이다라고 단정했다. 의혁투는 22최근 박주신 씨의 흉부 단순 방사선 사진과 전척추 단순방사선 사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여러 가지 실험을 수행한 결과, 중대한 추가적인 의학적 소견을 발견함으로써, 그 전문의학적 소견을 발표하여 현재 혼란스러운 사태에 종지부를 찍고자 합니다라는 의견을 발표했었다. 박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전문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갑론을박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0월 24일 최대집 의혁투 공동대표는 저는 고소를 당하는 즉시, 대검찰청에 무고죄로 맞고소를 할 것이며, 이는 병역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박주신 씨에 대한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학적 검증에 의해서만 그 진위 여부가 가려지게 될 것이라며 저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박주신 씨 본국 송환과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학적 검증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박주신 씨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학적 검증을 통해서 이 사태의 진실과 거짓을 명명백백히 가리고 싶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의혁투와 연세대 출신 의사들의 전문의학적 소견이 박주신 병역비리 논란에 어떤 파장을 끼칠지도 주목된다.
이미 서울대 강흥식 교수가 그 동안 내가 볼 수 있었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박주신의 MR 영상은 midlineT2 강조영상뿐이었는데, 자생병원에서 촬영한 MR 영상의 지방조직을 잘 볼 수 있는 T1 강조영상까지 함께 보았을 때, 나는 박주신의 척추 MR영상은 26세 남자에서도 보일 수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여러 곳에서 찍은 척추와 흉부 X선 영상을 비교하여 보았을 때도 다른 사람이라고 할 만한 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갑제닷컴이 전했었다. 이는최대집 공동대표와 연세대 출신 의사들의 주장과 상치됨으로써, 진위판정을 위해 박주신씨의 재검증이 더 필요해졌다. [류상우 기자:dasom-rsw@hanmail.net/]

[고소를 기다리며](http://www.ilbe.com/6813901571)
어제 금요일 문화일보 광고를 통해 이번 일요일 전문의학적 소견서의 핵심 결론을 공개하였습니다. 거기에는 매우 단정적인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우리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면 즉각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일보 광고와 이번 일요일 기자회견에도 참가해서 보시고, 사실이 아니라면 즉각 형사 고소를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고소를 당하는 즉시, 대검찰청에 무고죄로 맞고소를 할 것이며 이는 병역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박주신 씨에 대한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학적 검증에 의해서만 그 진위 여부가 가려지게 될 것입니다. 저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박주신 씨 본국 송환과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학적 검증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박주신 씨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의학적 검증을 통해서 이 사태의 진실과 거짓을 명명백백히 가리고 싶습니다.
글의 제목이 사무엘 베켓의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를 연상시키는군요. 물론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연극과는 내용 상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희곡을 아주 오래 전 읽었는데 매우 지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짧은 희곡인데 끝까지 읽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아무튼, 박원순 시장의 고소를 기다리며...
2015.10.24. 최대집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기사입력: 2015/10/25 [09:50]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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