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7일 수요일

김무성의꼼수

작성자 : 이명구 작성일 : 15-10-07 조회수 : 37 추천수 : 0 번호 :53,860

여론 1번지 김무성의 꼼수 부추연

김무성은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가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문재인과 공모하여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사탕발림을 내세워 여론조사 방식으로 차기 총선 후보들을 뽑겠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하여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김무성 대표가 비난을 받는 이유는 집권여당의 대표가 대통령이 해외를 순방하는 사이에 야당 대표와 야합하여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총선 방식을 동료 국회의원이나 청와대 정무 팀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제 멋대로 정한 다음 야당 대표와 공동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이다.

여론조사에 의한 공천방식은 허울만 국민공천권일 뿐
, 내용에 있어서는 친노로 대변되는 종북 세력과 친이로 대표되는 부패세력에 기득권을 누리게 해주는 방식일 뿐,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방식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종편방송은 바로 이때다 하며 현 사태를 청와대와 새누리당 지도부의 공천권을 둘러싼 권력투쟁으로 몰아가며 시청자들을 불러모아 시청율을 높이는데 혈안이 되고 있다. 그래야 광로료 수입이 올라가므로....

그러나 이런 김무성의 원맨쇼를 구경만 하고 있을 대통령이 아니다. 낌새를 알아차린 우리의 현명한 박근혜 대통령은 김무성의 손을 들어주지 않아 김무성은 멀쑥해 졌고... 대통령의 지지율은 올라가고 쑥덕공론으로 청와대를 곤경에 빠트린 김무성과 문재인의 지지률은 추락하고 있다
. 당연한 결과다.
종편의 패널들과 김무성 측의 똘마니 의원들 그리고 야당까지 합세해서 청와대의 공천권 개입이라고 떠들지만 새누리당의 실질적 주인인 청와대가 기만적인 수법의 공천 방식에 제제를 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 그 통에 속이 단 야당은 대놓고 대통령 탈당까지 주장하며 남의 당의 내분을 부추기고 있고 김무성, 문재인의 지지도는 떨어지고 있다.
김무성은 국가에 중대한 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종북과 부패세력의 사주라도 받는 사람마냥 대통령의 일을 방해했다. 세종시 수정안 사태 때는 박 대통령 등에 비수를 꼽았고 파업을 일으켰다가 국민의 분노로 와해 직전에 이르렀던 철도노조에 끼어들어 박 대통령을 엿 먹였다.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에는 국회법개정안을 끼어넣어 연금법 개정안의 본질을 호도한 끝에 개혁이라 할 수도 없는 얼치기 법으로 전락시켰다.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한 노동법 개혁도 돌아다니며 립 서비스만 요란했고 결국 안심번호 도입에 의한 공천방식 야합으로 무산시켜 버렸다. 대통령의 외교성과는 개헌론으로 묻어버리고 국민이 바라는 법안 통과는 엉뚱한 짓으로 뭉개버린 김무성 대표, 이쯤 되면 정부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성가신 방해물이자 축출대상일 뿐이고 국회무용론에 불을 지핀 방화범이다.

김무성을 도와주는 인간들 또한 마찬가지다. 김무성의 강력한 라이벌들은 묘한 우연으로 제거됐다. 부패척결로 보수 정권의 가치를 살릴 적임자로 지목됐던 문창극은 KBS의 중상모략으로 낙마했고 뒤이어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며 총리에 임명됐던 이완구는 부정부패의 대명사이자 정치권의 기피인물로 알려진 성완종 전 경남기업회장이 남긴 허구의 리스트에 올라 낙마, 은둔의 신세가 됐다.
노무현 정권 때 두 번이나 사면 복권을 받고 이명박 정권 때까지 승승장구했던 성완종의 절묘한 타이밍에 맞춘 자살의 최대수혜자가 김무성임을 감안하면 석연치 않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고 정말 그게 다 우연일까? 하는 의문까지 생긴다. 그런 견지에서 볼 때 김무성은 절대 보수 층 정치인들과는 공생공존의 정치인이 아니라 종북 세력, 부패세력과 궤를 같이 하는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 안심번호 도입에 의한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공천 역시 국민이 원하는 참신한 정치인 발탁 대신 친이, 친노로 대변되는 구태, 역적 같은 인간들의 권력유지를 위한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결론적으로 말해 김무성은 친북정책과 부정부패로 망해가는 친노와 통진당 종북 세력과 이명박 정권의 떨거지 친이세력의 마지막 희망이자 보루 정치꾼이다. 사회에 대한 태생적 불만과 권력욕 때문에 일찌감치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으나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하는 수 없이 한나라당에 적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머릿속은 이미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가득 찼고 국리민복과 국가 장래를 걱정하기 보다는 후배이자 친노의 수장 문재인과 옛 동지들인 민노총의 앞날을 더 걱정하게 됐다.
대통령과 국민을 속이는 데는 달인 경지에 들어섰지만 민심이 외면해버린 탓에 대권은 점점 멀어져 가고 나이만 먹어간다. 개헌에 의한 영구권력을 차지하면 종북 부패세력을 다 실릴 수 있어 이재오도 문재인도 찬성이고 유승민을 비롯한 구태의 정치꾼들도 다 대찬성인데 대통령과 국민에 금성철벽 같이 막혀 도무지 뜻대로 되질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꺼내든 게 안심번호에 의한 현역의원 의원직 보장카드인데 대통령과 국민은 물론 야권 비노, 군소정당에 이어 이동통신사들까지 안 된다하니 환장할 지경이다.

집권여당의 당 대표는커녕 종북 부패세력의 도구로 전락한 김무성을 당장에 끌어내려야 함은 물론 보통 때는 거품을 물고 대통령을 저주하다가도 선거만 다가오면 코를 땅에 틀어박고 조용해지는 이재오, 시도 때도 없이 대통령을 향해 악을 써대는 김용태 김성태. 김학용, 황진하 같은 김무성의 주구들을 보수정당에서 축출해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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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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