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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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의원직도 사퇴해야당신이라면 당신 같은 정치인을 지지하겠는가?
안철수의 실패는 定한 理致(이치)이다. 그는 길을 잘못 든 失敗人(실패인)이다.
좋은 길 편한 길을 찾으려 욕심을 부린 것이 화근이다.
그는 이제 다 잃었다. 더 잃을 것이 없다. 내려갈 일만 남았다.
자 이제 精算(정산)을 해보자.
안철수!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에게 정치가 과연 어울리기는 하는가? 그럴 素地(소지)와 意慾(의욕)과 資質(자질)이 있는가?
당신이라면 당신 같은 정치인을 지지하겠는가? 정치인이 되려고 했던 궁국적인 目標(목표)의식은 있었는가?
어느 날 갑자기 굴러 들어 온 인기가 당신을 망쳤다. 흔히들 눈 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줄 안다. 그러면 그것을 타고 둥둥 떠내려 간다. 그것이 꽃가마인 줄로 착각을 한다.
막상 정신을 차려보니 반환점을 돌았다. 돌아갈 길이 너무 멀다. 그래서 갈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 敗着(패착)이다.
사실상 안철수도 피해자이다. 왜냐하면 그를 이용한 세력들이 加害者(가해자)이기 때문이다. 지지율만 빼먹고 껍데기는 휴지통에 버린 것이다.
그러니까 이렇다. 同床異夢(동상이몽)이 불행의 시작이다.
안철수는 그의 인기를 바겐세일 하면 그것을 사려고 구름 같이 돈을 싸들고 올 줄 알았다. 반면에 상대는 안철수에 기대면 그가 다 해 줄 것으로 알았다.
왜냐하면 안철수는 돈과 인기가 많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과 안철수는 서로의 기대를 저버렸다. 코드가 맞지 않았고 疏通(소통)이 되지 않았다.
정치인에겐 주변 사람들이 資産(자산)이다. 여론조사 인기도와 지지율은 사실상 실속이 없는 것이다. 그것은 통계에 불과하다.
누군가가 그랬다. 정치는 實物(실물)이라고,
안철수의 정치는 신기루와 무지개의 合作品(합적품)이다. 그것은 날이 새고 비가 그치면 그만이다. 드디어 안철수는 돌고 돌아 종착역에 와 있다.
자! 이제 어디로 갈까? 허파에 바람은 들고 眼目(안목)은 하늘에 있는데...
그 정답은 이것이다. 다 버리면 된다. 그리고 떠나라.
안철수는 대표직만 버릴 것이 아니고 의원직도 버려라. 그것이 다 버리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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