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1일 화요일

용서가 안되는 유승민과 이혜훈

용서가 안되는 유승민과 이혜훈
모시던 사람이, 그것도 대통령이 임기도 못 채우고 탄핵을 당해 私邸로 나온다면, 인간적인 도리를 따져도 마중나가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부산386(회원)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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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이 뭔지 아세요?"
 
  나는 ‘삼박’이란 단어를 이혜훈이한테 처음 배웠다. 말인즉,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올 때 삼청동에 마중나갔던 의원을 칭하는 말이었다.
 
  삼청동에 마중나간 그 행동이 놀림받을 만큼 우스운 짓이었더냐? 모시던 사람이, 그것도 대통령이 임기도 못채우고 탄핵을 당해 私邸로 나온다면, 인간적인 도리를 따져도 마중나가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그걸 삼박이니 어쩌니 하는 말까지 만들어내며 조롱하는 이혜훈을 보며 분노를 느꼈다. 이혜훈은 며칠 전 대표로 당선된 후 또 한번 애국시민을 분노케 했다.
 
  “더이상 종북몰이 안하겠다”
  “더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안하겠다”
  이 여자의 말을 듣다보면 보수성향의 국민들이 그동안 종북몰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 것처럼 들린다. 이 여자가 유승민의 최측근이란다. 유승민도 얼마 전 이런 소릴 했다.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란다."
 
  본인이 진심이라고 안해도, 나는 이 말이 유승민의 진심일 거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문재인이 성공해야 촛불세력 앞에 굴복하고 탄핵에 앞장선 자신의 배신행위를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총선과 탄핵정국, 그리고 대선을 거치는 동안 유승민은 일관되게 문재인과 한 배를 탄 이익공동체였다. 지난 총선 때 (총선을 망쳐서) 죽어가던 문재인을 살려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탄핵정국에서는 촛불세력에게 야합함으로써 탄핵을 성공시키는 데 일조했고, 지난 大選에서도 역시 문재인 당선의 일등공신 역할을 드라마틱하게 잘
  수행했다.(문빠들의 열렬한 응원과 격려를 받아가면서…)
 
  유승민은 시종일관 문재인의 X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그 측근인 이혜훈은 문재인의 치어리더였다. 그래서 이 두 인간이 용서가 안된다.
 
  문재인과 한 배를 타고 문재인의 당선을 돕고 진심으로 문재인을 성원하며, 새정치란 명분하에 문재인의 2중대가 되기를 자처하는 이 두 인간이 용서가 안된다.
 
  
  

언론의 난

[ 2017-07-03, 19:43 ] 조회수 : 4186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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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공간     2017-07-11 오전 10:51
민주주의는 표로 심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차기 지방선거나 총선에서 전멸을 시켜 아예 정치권에 더 이상 발 붙일 수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
   생각의공간     2017-07-08 오후 2:53
김무성, 유승민과 그 졸개들은 배신의 비참한 맛을 봐야 합니다.
   서울보수     2017-07-04 오후 7:35
이재만, 류여혜 저격수 나타났네요. 같은 지역구 입니다.
   사과     2017-07-04 오후 7:22
역사적으로 배신자는 그말로가 비참한 것이 증명 되었다 이나라 법은 물론 국가를 부정한 거나 마찬가지다 앞으로 자손만대에 얼마나 잘되나 두고 볼일이다
   didtla정상     2017-07-03 오후 9:14
맞습니다 정신이 바른사람은 김무성 유승민 또한탄핵때 앞장섰던 황영철 외 이름조차기억하기싫은 스타가된것 처럼날띠든그인간들 ..한솥밥 먹다 배신한자들은 절때용서하지 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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