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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발언 반기문
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정권 수립
60주년을 맞아 김정일에게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의 대외방송인 평양방송이
22일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만약 이러한 북한의 방송보도가
사실이라면, 반기문은 이성과 양심이 마비된 냉혈적
권력기생충임에 틀림이 없다. 남한의 언론들이 300만의 북한 주민들을 굶겨죽인 세습 독재자
김정일을 빠짐 없이 '국방위원장'이라고 부르는 것과
똑같이, 몰도덕하고 반민족적인 호칭과 경의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김정일에게 표현한 것 같다. 천당과 지옥이 이렇게 극명하게 갈린 지금의
남북상황에서 남북한 모두에게 호인은 틀림없이 악인이다. 정상인은 북한 김정일에게 호인이기
힘들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반 사무총장은 지난 3일 발송한 축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에 즈음하여
각하와 그리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저의 열렬한 축하를 드리게 됨을 커다란 기쁨으로 생각한다. 각하께 저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며 김정일을 극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무리 외교적 수사학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김정일에게 보낸 반기문 사무총장의 축전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지나치게 몰도덕하고
아첨적이다.
저 축전이
사실이라면, 겉으로 도무지 화를 내지 않고 모든 인간들을
사랑하는 듯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속으로는 굶어죽어간 300만 동포가 보이지 않고 생지옥인 북한의
처지가 보이지 않는 양심이 마비된 양두구육의 냉혈동물인가?북한 언론이 반 사무총장의 취임 이후 지난
2년 간 그의 이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북한 언론은 그동안 반 총장의
활동을 보도할 때면 한국 출신임을 의식해 그의 이름을 일절 소개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반기문이 북한 창건일을 축하하면서
"각하께 저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는 반기문의 말을 소개했다고
한다.
반기문이 김정일을
'각하'라고 부르고 '숭고한 경의'를 표하니, 어떻게 남한인 반기문이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사실까지 숨겨온 김정일이 '반기문의 경의에 찬
축전'을 쌍수들고 반기지
않겠는가? 자유와 평화를 지킨다는 유엔의 수장인
반기문은 정상인이 이해하기 힘든 극찬을 김정일과 북한정권에 보낸 것이다.이러한 반기문의 축전에 대해
조선, 동아, 중앙일보의 네티즌들은 대부분
분노했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safelkim)은 "반씨가 '세계의 지도자'라고 일컫는 정신나간 넘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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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반기문, 노무현 만들어 놓은
일 중 으뜸
정대철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은 4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차기 대선 출마와 관련, “2년 전에 반
총장을 만났을 때 혹시 정치를 한다면 민주당 쪽에 오는 것이 정상적인 수순이라고 말해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반 총장에게) 당신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들어 놓은 훌륭한 일 한두가지 중에서 제일
으뜸가는 것 중에 하나에 속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일에 전념하게 해 주십시오”,
“제가 정치를 못합니다” 등의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고 정 상임고문은 전했다.
정 상임고문은 또 최근 야당의 반 총장 영입
타진설에 대해 “권노갑 고문에게 지나가면서 듣기는 들었지만 내가 직접 들어본 일은 없다”며 “최근에는 내가 확인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은 영입을 원하겠지만 전체적인 견지에서 볼 때는 경선을 통해
후보가 돼야 값어치가 더 있다”며 “경선을 하는 경우에 어려운 게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상임고문은 “정치를 한다면 이런 모험쯤은 충분히
해도 될 만하다”면서 “정치를 안 해본 사람으로서는 경선이라고 하면 갑갑하고 어렵게 생각되겠지만 넘어야 할 산이라면 당연히 넘는 것이 그를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좋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대선주자들에 대해서는 “당의 입장으로서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집권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머리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라며 “그 분들의 입장도 이해하고, 당내 입장도 이해해서, 경선을
통해서 가는 것이 좋고, 그 경선을 통해서 경쟁력을 제고 시키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기적으로 거의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는 순간과 그가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는 시기가 거의 맞아떨어진다”면서 “시간을 끌면 끌수록 이것저것 개입되는 것이 많은데 그의
임기와 후보 결정 시기가 거의 맞아 떨어져서 그런 요소가 조금씩 적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상임고문은 새누리당 친박계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반 총장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반 총장이 앞서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쪽인들 반 총장에게 매력이
없겠는가”라며 “그쪽이나 이쪽이나 서로 경쟁하는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 총장이 어느 쪽으로 결정할지는
궁극적으로는 아무도 잘 모른다. 그러나 이쪽(새정치연합)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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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반기문 차기 대권후보로 염두에
두다.
DJ는 자신의 말 한마디로 어느새 정치권 논란의 핵심에 서게 된 것이다.
그러면,
‘정치 10단’이라는 그가 이 같은 파장을 예상하지 못했을까?
아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가늠했을 것이고,
그 효과까지도 정확하게 예측했을 것이다. 즉 ‘의도된 발언’이라는 말이다.
의도된 것이라면, DJ의 노림수는
무엇일까?
자신이 진보진영의 구심점으로서 여전히 ‘영향력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누구에겐가 보여주기 위함은
아닐까?
DJ는 도대체 누구에게 그 같은 사실을 보여줘야만 했을까?
혹시 반기문 UN 사무총장은
아닐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지금 민주당내에서는 “DJ를 유엔 대북특사로 보내야 한다”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성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최근 발간한 자신의 저서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유엔 차원의 대북특사’로 임명하라고 촉구했고, 이에 동조하는 의원들 수가 증가하고 있다.
DJ
역시 자신의 ‘햇볕정책’ 완성을 위해 ‘유엔 차원의 대북특사’가 되기를 갈망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자면 반기문 총장의 마음을 움직일
필요가 있다.
잘 알다시피 반 총장이 유엔사무총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참여정부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반 총장의 마음은 한나라당 보다는 민주당 쪽에 더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반 총장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다.
그래서 DJ는 반 총장에게 어떤 신호를 보낼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을 것이다.
그 신호가 바로 차기 ‘민주당
대권후보’는 아닐까?
즉 DJ는 자신이 민주당 대권주자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반 총장에게 보여주고, 대신 유엔 대북특사로 가는
길을 열려는 속셈일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이는 반 총장으로서도 손해 보는 일은 아닐 것이다.
http://blog.naver.com/smclubco/11003840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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