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9-12 17:40
글쓴이 : 스치는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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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보망 담당자에게 들은 내용이다. " 이제는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에 정보보안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외부에서 내부망 안으로 침입하는 것은 거의 어렵습니다. 그러나, 내부망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정보보안 의식 결여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 그가 말하는 내부보안망 침입방법은 간단했다. 회사 근처에 USB를 떨어뜨려 놓는 것이다. 물론 그 USB에는 치명적인 해킹바이러스가 심어져 있다. 단순히 공짜 USB라고 좋아하면서 줍는 순간, 회사 전체가 위험에 빠진다. 사실 USB를 컴퓨터에 꼽는 순간 해킹을 막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이에 대한 대책은? 회사전체가 USB를 못쓰게 하는 것이다. 2014년도 관련 자료다.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135 오늘 추미애 의원이 박대통령께 USB를 선물했다고 한다. 왜 하필 USB일까?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8682485&date=20160912&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0 대한민국 최고급 정보가 모이는 곳, 최상급 결정이 내려지는 곳...바로 대통령 컴퓨터다. 이 USB를 꼽는 순간 대한민국 대통령 컴퓨터를 가지고 놀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을지 모른다. 또한 청와대 내부 정보망 전체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게 될 누군가가 있을 수도 있다. 그것이 누굴까? 대통령 비서실 및 경호실에서는 이 USB를 청와대 정보망 외부 보안업체에 의뢰하여 정밀 검사해 보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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