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의 구도는 대략 이렇다
(1) 백도와 마도가 천하를 다툰다 (2) 일반적으로 마도의 무공이 백도의 무공 보다 더 강하다 (3) 백도의 천하제일인은 자신의 사후에 대비하여서 최후의 안배를 남긴다 즉 마도의 침략을 막아낼 후계자를 비밀리에 양성한다 (4) 자질과 능력과 열정과 의지력이 최고인 후계자가 숨어서 무공을 연마하고 마도의 침략으로 도탄에 빠진 천하를 구하려고 백도의 무림맹주로 등장해서 마도의 천하제일인을 신공으로 제압하고 천하를 구한다
현실 세계에서 한반도는 천하, 대한민국은 백도, 북한은 마도 박정희는 백도의 천하제일인, 박근혜는 박정희가 남긴 최후의 안배 (후계자) 김일성은 마도의 천하제일인, 김정은은 김일성의 후계자에 비유할수있다
예상대로 공산주의 왕조국가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어서 한반도를 공산화통일하려한다 이런 절대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려고 2012년에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2013년 취임 초에 북한이 박근혜를 길들이려고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성공단을 130여일 동안 통행금지로 중단시킨적이 있었다 당시에 박근혜는 보수, 우파들의 개성공단 폐쇄 요구를 거부하고 다시 정상화시켰다 그래서 북한은 3년 동안 개성공단에서 들어오는 매년 1200억원의 돈으로 4차례 핵실험을 하고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만들수있었다 그동안에도 박근혜는 보수, 우파들과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친중 외교를 벌였다 중국의 전승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였고 중국이 주도하는 AIIB에 참여하였다
그런데 2016년 오늘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서 박근혜는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사드 미사일 배치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그동안 박근혜의 친중 외교와 '한반도 프로세스' 라는 사실상 대북 햇볕정책을 보아온 세계인들은 모두 박근혜의 허를 찌르는 신의 한수에 경악하고 감탄하였다
사드 미사일 배치로 열받은 중국은 그동안 박근혜에게 받아먹은것이 많아서 적극적으로 항의하지못하였다 북한도 2013년에 자기들이 먼저 개성공단을 폐쇄하였던 전력때문에 적극적으로 항의하지못하였다 사드 미사일은 중국을 무력화시키고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을 무력화시키는 신의 한수인데 이것들을 사용하려면 명분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이 필요한데 그 명분을 실현시키려면 북한에게 개성공단을 통해서 돈을 대주어야하고 그래서 박근혜는 2013년에는 오히려 개성공단을 유지시킨것이였다 속된 표현으로 돼지를 키워서 잡아먹는 수법이다
현재 대한민국을 괴롭히는 주적은 북한과 중국이다 중국은 동북아공정의 야심에서 북한을 이용해서 대한민국을 먹으려고한다 그래서 박근혜는 중국과 북한을 동시에 타격하기위해서 중국과 북한에 유화적인 외교로 오늘날의 쾌거를 지향해왔던것이다 병법 36계에 나오는 내용인데 적을 죽이려면 먼저 베풀라고했다 그 병법을 박근혜가 사용한것이다 사드 미사일은 주한미군이 관할한다 따라서 미국이 엑스밴더 래이더를 북한 지역에 국한해서 사용할지 중국 지역까지 넓혀서 사용할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마음 대로다 사실상 대한민국에 배치될 사드는 중국의 모든 미사일을 무력화시킨다
어제 개성공단 중단하였고 오늘은 단전, 단수 조치하였다 5만명의 북한 주민들과 그 부양가족들 그리고 전기와 수도물을 사용했던 개성 주민들 약 30만명이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었고 생계를 잃었고 전기와 수도물을 잃었다 북한 전역에 이런 뉴스가 전파될것이고 2천만 북한 주민들은 동요할것이다 북한 군부 실세들은 김정은 암살과 쿠데타 음모를 꾸밀것이다 북한 스스로 붕괴되는것이다
이 모든 결과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혜에서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가공할 천재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대한민국을 지킬 최후의 안배는 완전히 성공하였다 박정희 대통령... 정말 무서운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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