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탁명환 신흥종교 연구가의 말을 빌면 우리나라에 자기가 예수 아니면 하나님, 또는 예수라든가
하나님을 암시하는 명칭을 사용하는 사이비 교주들이 무려 35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 사이비 교주들은 기독교의 한 분파인 것 처럼 사칭하고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대형교회도 예수와 하나님을 팔아 터무니없는 헌금을 거둬들여 축재하는 목사가 부지기수라는 게 일반의 여론이다.
왜
이렇게 유독 기독교를 사칭해서 축재를 하여 초호화판 생활을 할까? 하나님과 성경을 앞세우면 신도들을 세뇌하기가 좋기 때문이다. 목사가 아무리
나빠도 성스러운 교회에 발을 들여놓으면 천국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만나고 천당에 가고싶어하는 신도들은
목사가 하늘로 가는 길을 인도한다고 믿기 때문에 헌금을 바친다는 것이다.
예수가 부활 승천후, 그 직계 제자들이 사명을
받고 복음을 직접 전할 당시에도 사이비 이단들이 나타나서 기독교계를 어지럽혔다.예수의 직계 제자들인 사도들이 엄연히 살아 있는데도 이단들이
준동했다면 오늘날이야 말해서 뭘하겠는가?!
그리고 사도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도 그렇게 이단들이 준동하는데 사도들이 하나 둘 세상을 떠난
후에 어떻게 됬는가? 이것을 염려하여 사도들이 의논한 나머지 기독교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진리의 기준을 세우고 원칙을 하나 세웠다.그게 뭐냐
하면, 바로 사도신경이다.사도들이 믿었던 신앙의 정수를 뽑아 참된 신앙의 기준으로 사도신경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물론 사도신경은 성경에서 그
정수를 뽑은 것이다.그리고 사도신경의 키워드는 "믿습니다" 라는 말의 고백이다.
사이비 목사들의 특징은 하나님과 예수 보다 황금을 더 사랑한다는 것이다. 신도들을 속이고
이용하기 위해 포장을 할 뿐이다.저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진리를 안다거나 구도의 목적이 아니고 신도들을 이용하여 긁어모은 헌금을 멋대로 쓰고
축재하고 자식에게 물려주며 왕대접받고 살기 위해서이다.
저들이 믿는 신은 하나님이나 예수가 아니라 돈이다. 즉 돈이 저들의
신앙의 대상이며 신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종교 사깃꾼들이다.자기교인들 앞에서는 가장 진실한체 하지만 그 교인들을 교묘하게 속여 그들을 착취하고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순복음교회와 사랑의 교회가 한 예이다.
아무리 건전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혹의 영에 사로잡히면 어떤 사람이라도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이점을 종교 사깃꾼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도들에게 사기치기가 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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